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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micy
시카고 가는 출근 길... 공철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서서가기에 분노의 포스팅을......... 오늘 안그래도 너무 피곤해서 늦잠 자는 바람에 한 시간도 안 되어서 준비하느라 평소랑은 다른 화장을 했는데(장거리 백에 있는 화장품 파우치를 다시 풀었다가 싸기 귀찮아서 화장대에 있는 거로 그냥 쓱쓱) .... 눈썹 다른 걸로 그렸다가 시ㅋ망ㅋ 바빠 죽겠는데 눈썹 망해서 ㅠㅠㅠ 아침밥을 결국 포기하고 다시 수정화장을 함.... 그래서 샤넬 아이브로우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렇게 포스팅... 나처럼 힘조절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아이템! 아무렇게나 그려도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엄마가 눈썹 짱구같다고 놀리지 않는다.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고 고급진 눈썹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양이 엄청 많고 단단한 타입이라..
안그래도 더워 죽겠는데 오늘 같은 날 에센스까지 밀리면 진짜 화딱지 남.... 내가 왜 이걸 샀지 이 더운날 이거 바르면서 이게 뭐하는 짓이지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세럼. 분명 테스트 해봤을 땐 좋았는데... 사실 모노더마를 다 써서 ㅠㅠㅠ 급한 마음에 올리브영 구경 갔다가 노화, 안티에이징 이런 단어에 혹해서 구입. 약간 로션같은 질감에 엄청나게 촉촉한데... 화장 전에 바르고 나면 선크림 잘못 발랐을 때 처럼 밀린다.. 아무리 각질관리를 잘해도 밀린다. 향은 남자 독한 스킨냄새. 호 보다는 불호가 많을 것 같은 향. 그래서 엄마 드림... 가격이 싸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꼭 사고싶다면 지금 말고 가을이나 겨울에, 그리고 아침 말고 저녁에 바르고 주무시는걸 추천! 엄청 리치한 느낌이라 악건..
나 이 상품 후기 세번 째 씀........ 날라가서 임시저장 한거 내가 어플 지우면서 지워져서... 그리고 지금. 엄청 귀찮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세번 째로 쓰는 이유는(심지어 리뷰 할 다른거 엄청 많은뎅 ㅠㅠㅠ) 얘가 인상깊어서. 가벼운데 가볍지 않다! 제형은 진짜 시원한 물 같은 에센스 타입!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산뜻한 제형. 그런데 생각보다 훅 하고 날라가는 수분감이 아니었다. 갑자기 더웠다가 에어컨 바람쐬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마련인데... 얘 그런거 별로 없음. 그리고 이거 하나만 급히 바르고 선풍기 바람 쐴 때가 있었는데 평소같으면 엄청 건조해야 하는데 이 세럼 하나만 발랐을 뿐인데 건조함을 느낄 수 없었음! 사실 얘는 기미 잡는 세럼? 아이유 세럼? 뭐 이렇게 유명하다만..
잠깐 시간이 남아서. 시간 때우기 위해서 포스팅 할 상품을 고민하고 있는데 지금 막 바른 한율 빛담 올인원크림 이거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 쓴 기간은 한 이주? 삼주? 정도 됐다. 전 회사 후배가 언니 이거 괜찮다고 한번 써보라고 해서 받아둔지는 꽤 되었는데...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고(밤에 이거 바르고 나갔다 들어와서 또 세수하기 싫어서..) + 일명 김태희 핑크크림 (한스킨 리얼 컴플렉션 크림)을 산지 얼마 안 돼서.... 걍 서랍장에 모셔두고 있었음. 사실 한스킨 핑크크림 처음 쓰고 어머나!!! 너무 좋아! 곧 포스팅을 해야겠다 마음 먹었지만 쓰면 쓸수록.. 겉은 건조.. 속은 유분기가 차오르는 느낌이라 요즘같은 여름에 쓰면 피부 오돌토돌 피지차는 기분이 들기 딱 좋다. 살짝 찬바람..
평소 사람들과 만나면 고민 들어주고 화장품 추천은 잘 해주는 편인데... 이상하게도 먼저 나에게 '너가 쓰는건 뭐야?' 라고 묻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 내가 화장을 그렇게 못하나 피부가 안 좋나 생각 할 때가 많음. 그런데 이 섀도우는! 비행하면서 꽤 자주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았다! 특히 같이 일하는 승무원들이 자주 물어보는 섀도우. 승무원 화장품 유명한게 뭐야? 라고하면 뭐... 어디 스테이션에서 기초 이거 사고 베이스 저거 사고 등등. 그런데 색조 아이템은 딱히 말하기가 어렵다. 잘 어울리는 색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막상 유명하다고 해서 샀는데 안 어울리는게 너어어어무 많아서. 하지만 이 섀도우는! 정말 누구나 발라도 잘 어울릴 듯! 블링블링 반짝반짝하다. 케이스라던지 외관..
이름은 어려운데, 사실은 그냥 로션. 밀키한 로션.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계절이다보니... 너무 무거운 기초는 피하자는게 나의 생각. 그래서 이 로션을 (쟁임 서랍에서) 꺼내 잘 쓰고 있기에 좋은건 공유하고 싶어서 포스팅. 사실 로션이라고 하기엔 수분에센스처럼 묽고 가볍다. 투명하지만 않을 뿐이지 에센스 같음... 근데 에센스처럼 기능성이 막 강하지는 않아서 순하게 쓰기에 좋다! 그래서 여름에 더 좋다! 화장품 잘못쓰면 (특히 미백같은거 ㅠㅠㅠ) 여름에 크게 뒤집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무난한걸로 부족하지만 않게 채워주는게 좋다고 생각! 손앤박 뷰티워터로 피부결 정리하고 모노더마 비타민 바르고 잘 흡수시킨 다음에 얘 바르고. 가끔 부족하다 싶으면 마데카 크림이나 에잇아워 크림을 덕지덕지. 여름치고 상당히..
접촉성 피부염이 뭔가요. 여름맞이 피부 뒤집어짐 뭔가요. ... 프레쉬 소이 페이스 클렌져로 바꾸고 내가 맞이하는 여름은 작년보다 훠어어얼씬 만족스럽다! 야호! 계절이 바뀌면 마치 물갈이 하듯이 ㅠㅠㅠ 피부가 오돌토돌... 간지럽고 뭐가 나고.. 결이 엉망진창 난리나고 화장할 때마다 스트레스 작렬이었는데! 신기하게도 이번 여름맞이는 순조롭다! 물론 다른 관리들을 같이 하고 있는 중이고... 여러가지를 쓰고 있긴 하지만... 이 소이 클렌져 덕분이라고 생각되는 느낌은 뭘까? 순하다! 비록 세정력은 떨어질지라도... 나는 2차 세안제로 이만한 게 없다고 생각... 몽글몽글 부드러운 질감은 마치 예전에 해초팩? 가루에 물 부어서 했을 때.. 그런 느낌! 냄새도 비릿한게 비슷하긴 하군... 암튼 그래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