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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micy
오늘은 8월의 마지막 날. 매 번 하는 얘기인데.... 진짜 시간 참 빠르다. 난 아직 2012년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구나. 참 이상하게도 내 시계는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던 때, 그 때에 머물러 있는 듯 하다. 가을의 시작 9월이 다가와서 그런가... 마음이 더 싱숭생숭. 그건 그렇고 8월에 비행시간 98시간 넘겼^^^.. 보통 다들 98시간을 안 넘긴다고들 하고 (나도 원래는 97시간 52분 이었는데 마지막 날 좀 늘어나면서 이렇게....) 사람마다 다르지만 90시간 정도 하던데... 이번 달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런 시간을... 덕분에 좋은 곳 많이가고, 돈도 많이 벌고, 바쁘게 산 건 좋은데 쉬고싶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드는 한 달 이었다. 한달 전 한 건강검진 결..
어제 퀵턴하고 오늘 쉬는데... 할 것도 없고 해서 스벅에서 잉여잉여. 외장하드 정리중인데 얼마 전 갔던 뉴욕비행이 생각나서 포스팅. 원래 이 다다음 날 뉴욕출발이었는데, 갑자기 불려서 이틀 먼저 가게 됐다. 동기비행이라 정말 신났고, 쇼핑만 하던 미주에서 처음으로 투어를 해서 더 신난ㅋㅋㅋ 중간에 슈퍼가서 그토록 사고파했던 칙칙이를 사서 더 좋았음!!!! ㅋㅋㅋ 하지만 내 저질체력^_ㅠ 막판에 걸을 땐 완전 말도 못하게 힘들었듬... 매그놀리아 컵케익가서 안 사먹었다면... 어휴 생각도 하기 싫다. 바나나푸딩은 짱짱맛. 다들 하나씩 먹는다는 레드벨벳 컵케익도 짱맛. 할랄가이즈 트럭에서 파는 할랄푸드 (기로 먹었는데 느끼........ 치킨이 더 낫더라구여) 는 생각보다 쏘쏘.. 배고파서 겨우 먹음 ㅠㅠ..
이번 주 부터 블로그 열심히 해보려 했는데 역시나 실패... 오늘 아침에 랜딩하고 집에서 자다가 까페 나왔는데 왜 여기 인터넷이 잘 안되는거지......^_ㅠㅠㅠㅠㅠ 후기 쓰려다가 급 느린 인터넷 속도에 화가나서!!! 그냥 주절주절 지난 토요일에는 느즈막히 캐리비안베이 갔다가 에버랜드에서 저녁 8시까지 엄청 야무지게 놀았다. 전날 심각하게 힘든 비행을 마치고...(집에와서 죽는줄....) 일요일에 또 출근해야 했는데^^^ 토요일에 약속했다며 ㅋㅋㅋ 나가 놀았다. 몸은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간 놀이동산이 정말 신나서! 폴짝폴짝 뛰어다녔더랬다. 찍은 사진 보면 힘들어서 눈이며 얼굴이며 팅팅 부었는데 ㅎㅎㅎ 그래도 사진 보면 신나하는 그 날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다. 비록 8월 스케쥴은....^^^ 하... 최..
어제 힘든 스케쥴을 끝내고 와서, 지금은 집 근처 까페에 앉아 혼자 놀고있다. 완전 여유롭고 좋음! 저 사진이 주는 분위기, 느낌이 바로 지금 내 상태같다. 마침 오늘 날씨가 좋기도 하고... 저 사진은 지난 주 괌 갔다가 찍은건데 그 날씨랑 오늘 날씨가 비슷하기도 해서... 여러모로 지난 주 비행 생각이 많이 난다. 비행 후 처음으로 호되게 혼났던 날이었다. 내 부족한 점도 잘 알고 서투른 부분도 알고있기에... 라인 올라와서 안 혼나지는 않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눈물이 날 만큼 혼났다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더랬다. 나는 지금 뭘 하겠다고 여길 온건지, 이게 맞는건지, 스물여덟이라는 내 나이도 부담스럽고 또 다른 시작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이런 내 마음을 꼭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
정말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고 바깥 공기도 쐬며 ㅋㅋㅋ 보냈던 주말! 전 회사 후배의 결혼식이 있던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도 좋아하는 언니들 친구 + 예쁜 조카! 를 만났다. 위에 사진은 지난 주 결혼식 끝나고 신사 까페 가서 찍은거! 히히 이직 후 가족 외의 사람들은 거의 만나지 못했는데... 요즘 사람들 만나며 수다떨고 얼굴보고 하니까 정말정말 행복했음! 몸은 피곤하지만 ^_ㅠ 마음만은 가득 찬 느낌! 아... 다음 달 부터는 스케쥴 받아서 일하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 그래도 차곡차곡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음 ㅎㅎ 이번 주는 사랑니를 뺐고 다음 주는 토스를 보고 그 다음 주는 친한 동기들과 프로필 사진을 찍으러! ㅎㅎㅎ 방송 준비할 때 가던 스튜디오인데 유니폼 사진 찍으러 간다고 ..
런던에 다녀옴! 첫 실습비행으로... 첫 실습비행은 구주에 가면 좋겠다 생각하긴 했는데 막상 유럽 스케쥴 나오니까 진짜진짜 좋았음. 가는 동안 사고 왕창 치고^^^ 호텔에서도 에피소드 짱 많이 만들고...... 멘붕의 연속이었는데, 점점 나아져야겠다고 다짐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정말 정신줄 붙잡고 최선을 다해서 일했다. 승객도 적었고 + 갈 때보다 한시간반정도? 일찍 도착해서 여러모로 감사한 시간이었다. 자연사 박물관, 소호, 런던아이 등등 여러곳을 다 걸어다니며 보고 느끼고! 선배님들 따라 다녔다. 근데 나 왜 구두신고 간거지....... 다음부터는 운동화 잘 챙기는걸로! 커피도 맛있었고 랍스터도 맛있었다. 힘들었던게 사라지는 맛! 맛도 맛이지만 그때의 시간들이 좋아서 기분이 좋아지는 ..
블로그가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없었다. 이직했고(급하게 전 회사 정리하고 새로운 회사 준비하고 그 힘든 시간을 '이직' 이라는 두 글자로 간단하게 쓴다는게 .... ㅠ,ㅠ... , 교육 중이고, 집을 나와 독립했고. 기타 등등. 할 수가 없었다. 오늘은 운 좋게도 휴일이라 까페에서 내가 젤 좋아하는 밀크티 마시며 인터넷중:) 맨날 떨어뜨려 리퍼 받은지 2개월 만에 화면에 줄 생긴 폰도 새걸로 바꾸고 (아이폰6 만세!) 블로그도 하고 엄청 좋다. 집에 세탁기 돌리고 있는데 그거 다 될 때 까지만 놀까 생각중. 히히 내가 상상했던 새로운 회사생활은 지금과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즐겁고 행복하다.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고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는게 나 자신을 채운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체계적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