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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micy
처음이었다. 내가 타는 비행기에 엄마를 모시고 간. 그게 밴쿠버라는게 아쉬웠지만 (유럽이나 스테이 긴 동남아면 엄청 좋아하셨을텐데...) 그래도 나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다. 엄마가 스키나 보드를 타시지 못하니 휘슬러에 가기도 좀 그렇구, 겨울의 밴쿠버는 레인쿠버라는 애칭 답게 비가 자주 오고 우울한 날씨라서 스탠리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기도 애매하고, 풀데이가 하루 뿐이라 빅토리아 섬에 들어가기도 피곤할 것 같아서...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에 갔다가 스팀클락 보고 마무리 짓는 계획을 짰다.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는 한 번쯤 가볼만 한 것 같다. 나는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정각, 30분 마다 있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갔는데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고(약 20-30분 정도?) ..
바쁜 하루였다 x 3일 ... 진짜 베가스에 있으면서 네시간? 다섯시간? 이상 잠을 잔 적이 없었다. 승무원들끼리 이번에 라스 스케쥴이 있다고하면 다들 엄청엄청 부러워하길래 라스베가스에 안 가본 나는 엄청나게 궁금했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내 친구중 한 명은 라스만 4번? 갔다고 하고. 그래서 가기 전 부터... 궁금한 마음 반 + 기대 반 이렇게해서 갔는데 비행은 정말 헬... 수준으로 힘들어서 라스를 다들 왜 이렇게 좋아할까 도대체 라스가 뭐길래 라는 말만 무한반복. 하지만 하루 이틀 있다보니까 너무너무 좋아서 집에 가기 싫었...... 하루에 잠을 네다섯 시간밖에 안 잔 이유가 있었...... 사진을 또 무작정 올렸는데, 랜딩 하자마자 대충 씻고 베가스에서 제..
시간의 순서대로 사진만 무작정 올려봄. 5박 6일의 몰디브는 길고 길었다. 사실 오늘 아침에 랜딩했고 몰디브에서 잠 안오던 밤에 많은 사진을 넣어서 포스팅 했는데 날아가버려서, 지금은 서울. 늦게나마 그 때의 기억을 잊기 싫어서 꾸역꾸역 쓰는 중. 그래도 다시 보니 좋네. 정말 좋다. 새벽에 잠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사진 올리면서 이것저것 끄적였던 같은데 사라지니 아쉽긴 하다. 다시 생각해 보자면, 몰디브 음식은 맛 없고 날씨는 비가 왔다리갔다리, 사람들은 꽤 친절했으며 영어도 잘했고, 클럽메드 리조트에 잠깐 있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사실 비교할 게 없긴 했음). 결론은 신혼여행을 가게된다면 꼭 몰디브로! 그 언젠가 또 바뀔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몰디브..
몇년 전 이었지... 기억마저도 가물가물할 정도로 꽤 오래전에(대학생일 때) 싱가포르에 왔었다. 혼자 가는 첫 번째 해외여행지라 더 기억에 남기도 하고 그리웠던 곳인데... 오늘 오랜만에 다시 그 장소들을 찾아가서 보고 느끼고 왔더니 마음이 촉촉해진 듯 하다. 생각보다 많이 바뀌었지만 아이러니하게 또 그대로이기도 했다. 나는 학생이었던 그 이후로 회사를 다니고 또 회사를 바꾸고, 나이도 먹었으며 사소하게는 헤어스타일도 달라졌고 크게는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성격도 많이 변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예전에 혼자 돌아다니던 그 길들을 다시 걷다보니... 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 때의 감정들, 내가 고민하던 것들... 생각하던 것들... 이런 것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나는 내가 맞구나. 나는 나구..
오늘 하루종일 보고 걷고 했던 곳들. 내가 본 러시아, 내가 본 모스크바. 사실 얼마 전 아이폰을 리퍼 받으면서 백업에 문제가 있어.. 6년 정도 찍은 사진들 메모장 일기장 등등 다ㅏㅏㅏㅏ 날려버려서 한동안 멘붕이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이 허탈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었는데... 오늘 또 시내 나가서 하나 둘 씩 사진을 채우다 보니까 괜찮아졌다. 문득 앞으로 또 이렇게 채우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처음 온 러시아는 역시나 추웠고 사람들은 컸으며 성격도 다들 급해보였다. 사실 붉은 광장 주변만 뱅뱅 돌아서 이렇다 할 이야기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그냥 풍기는 분위기나 사람들의 성향이 그래보였다. 그닥 좋지는 않았더랬다. 하루만 더 있으면 이제 집에 간다. 생일을..
좋은 팀을 만나고 (한동안 무지막지한 퀵턴 빼고) 좋은 스케쥴을 받아서 사진을 꽤 많이 찍었더랬다. 티스토리 어플로 포스팅 올리는게 안 돼서 ㅠㅠㅠ 어플 다시 받고 하는 와중에 임시저장한게 날라가서.... 우선은 가장 최근에 다녀온 파리를 포스팅! 사진 많이 찍었다 헤헤. 우리 팀이 380 서브였는데 비행을 앞두고 하나 둘 씩... 빠지고 ㅠㅠㅠ 우리팀은 사무장님들과 주니어는 나 혼자... 메인팀 말고는 알에스 승무원만 있어서 그 중 중국 친구랑 같이 나갔다 옴! 호텔 밖에 나갔다가 거의 열두시간? 열세시간? 만에 돌아올 정도로ㅋㅋㅋㅋ 너무너무 빡센 일정이었지만 보람차고 뿌듯했다. 제일 먼저 들른 곳은 노틀담의 성당! 성당을 잘 안나가는 천주교 신자이긴 하지만... 유럽에 가면 성당을 잘 찾아가..
그냥 가야할 것 같아서. 이게 내 템플스테이의 목적이라면 목적이었다. 오늘 스님과 있었던 차담 시간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서 템플스테이 왔어요.. 했지만.. 사실 그냥 떠나야 할 것 같았는데 여행은 가기 싫고, 비행기도 타기 싫고, 그 좋아하는 부산도 사람이 많아서 싫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사람이 적은 절로 가야겠다! 고 생각했다. 손을 좀 다쳐서 쓴 3주간의 병휴가 오늘, 금요일로 끝나기에수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부랴부랴 예약을 했고 목요일 아침 바로 낙산사로 떠났다. 핸드폰을 반납해서 카메라로 열심히 사진찍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꽤 잘 나와서 마음에 든다.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에 사진을 마구마구 올려야지. 사진 하나하나 글 쓰기가 귀찮....... 아 저기서 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