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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그밖에

스킨앤랩 베리어덤 데일리 선스크린

단미채미 2020. 8. 22. 15:26

유화이님의 추천제품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무기자차를 선호한다. 선크림(크루샵에서 사온 헬리오!)을 다 썼는데 비행은 11월에나 있다...^_ㅠ ㅋㅋㅋ 그래서 올 여름 선크림으로 사 보았음! 꽤 마음에들고! AHC 아우라마스터팩트랑 같이 쓰는데 궁합이 또 을매나 좋게요! 이 브랜드를 처음 접해봤는데 샘플로 받은 메디시카 카밍크림도 좋아서...;;; 사버림. (참고로 이 브랜드는 적립금이랑 쿠폰에 관대하다. 정가주고 사면 바버!)





어... 수없이 생기고 사라지고 하는게 요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들 이라지만, 막상 손이 안가는게 사실. 왜냐면 건강해요, 순해요 라는 말을 믿던 예전에 선택했던 화장품들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을 쓰다보니 너무 많이 느꼈고 그것도 마케팅의 한 방법이라고 알아버렸기 때문일까. 암튼 그래서인지 요즘은 그냥 오래된 브랜드, 그냥 나에게 잘 맞는 브랜드를 골라서 쭈욱 쓰는 습관이 있기도 하다. (기왕 살거 그냥 돈 더주고 오리지널로! 약간 이런 느낌?) 그래서 이 스킨앤랩 선크림도 처음에는 불신을 안고 ㅋㅋㅋ 사 보았는데, 내가 바라는 것들을 만족시켜 주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봄! 왜냐면 나같은 사람이 꽤 있을 것 같아서! ㅎㅎㅎ 근데 네이버에 후기 치면 다 광고만 있자나여^_ㅠㅠㅠㅠ





클렌징을 더 꼼꼼히 해줘야하지만 무기자차를 쓸 때 유기자차를 쓰는 것 보다 얼굴에 열감이 덜한(?) 느낌이 있다. 그리고 그 위에 메이크업을 했을 때 궁합만 잘 맞는 제품을 고르면 딱히 메이크업베이스를 쓰지 않아도 얼굴에 피지조절이 잘 된다. 유기자차를 쓰고 (맨얼굴같은 느낌을 즐기고) + 베이스로 톤업을 시키고 + 프라이머로 모공을 잡고... + 그 위에 파데로 덮고 등등을 하면 약간 고급진 피부표현이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번지르르해지고 (왜냐면 저는 파우더를 왕왕 싫어해요 ㅠㅠㅠㅠ) 밤에 집에와서 클렌징을 했을 때 유난히 피부가 오돌토돌 거리는 느낌이 든다!!! 며칠 이렇게 무리해서 꼼꼼히 화장을 하면 피부에 요철감이 심해져서 ㅠㅠㅠ 중요한 날만 저렇게 하고 평소에는 무기자차 + 비비나 씨씨처럼 간단한 제품을 좋아라함. 이상하게 무기자차를 바르고 메이크업을 하면 약간 둔탁(?) 한 느낌이 있지만 저녁이 되어도 다크닝이 덜하고 특히 클렌징을 했을 때 마알간 피부가!!!! 드러난다! 그래서 평소에는 무기자차 러버.....





하지만 알죠? 내 마음을 만족시키는 무기자차는 흔치않다는걸^_ㅠ ㅋㅋㅋ 우선 잘 펴바르지 않으면 얼굴 특히 관자놀이부분에 막 뭉치고; 허옇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은 특히나 얼굴이 회색빛이고 등등. 나조차도 완벽한 인간이 아닌데 선크림도 이럴 수 있지 라며 그동안은 참고 써왔는데 (그래서 헬리오가 어느정도 만족을 시켜줬음!!!) 스킨앤랩 선크림은 오~~~~~ㄹ 하게 된다. 꽤 좋다는 말이에여.





위에 쓴 단점들을 거의 가지고있지 않고 하나만 발라도 피부가 예뻐보임! 완전 흰색인데 띡하면서도 꾸덕이지는 않고 수분감이 있어서인지 얼굴에 찰싹 달라붙고 톤업크림같이 - 유이라 톤업크림같은 느낌인데 얘가 살짝 쫄깃(?)함. 얼굴을 밝혀준다! (근데 이 맑음이 오래 안가서 ㅠㅠㅠ ahc 쿠션을 같이 발라주게 됨... 아니 딴말이지만 이 쿠션은 유기자차랑 바르면 아주 그냥 얼굴에서 흘러내리던데 ㅠㅠㅠ 무기자차랑 쓰니까 넘넘넘넘 좋아서 요즘 데일리임 ㅠㅠㅠ 아니 이게 무슨일이람) 암튼 찬바람불면 또 어찌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완전 잘 쓰고있다 이말이에여.





오랜만에 제품 포스팅하는거니까 그래두 최근 산 제품으로 꽤 마음에 드는 얘로 정해봄! ㅎㅎㅎ 오늘도 물론 발랐구여 앞으로도 꾸준히 써볼 예정임다! 아이고 손가락 아파라, 오늘은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