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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그밖에

러쉬 카타스트로피 코스메틱

단미채미 2016. 5. 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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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뾰루지가... 그것도 왕따시만하게... 이마에 ㅠㅠㅠㅠ 중요한 일이 있어서 피부가 깨끗해 보여야 하는데 워낙 별로라 전 날 피부과가서 염증주사를 맞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러쉬에 가서 팩을 삼! (배쓰밤이랑 버블바랑 등등도!)




제일 유명한 일명 슈렉팩! 그거 사려다가 나는 민트초코 먹는건 좋은데 얼굴에 화한 느낌 나는거 바르는게 싫어서 ㅠㅠㅠ추천 받아 샀는데 진짜 만족한다!



우선 신기하게도 트러블이 잠잠해졌고! 씻고나서 엄청나게 촉촉했다! 피부 속부터 유수분 밸런스가 맞는 그런 느낌!


무엇보다 운동 엄청 하고 집 와서 배쓰밤 풀어서 반신욕하면서 팩 하면 ㅠㅠㅠ 행복 ㅠㅠ 피로도 싹 풀리고 뭔가 나에게 좋은 일을 한 것 같아서 기분도 좋아진다.




양은 작다.. 3만원 좀 안되는 가격인데 미니잼 크기만함... 한 다섯 번 정도 쓰면 다 쓸 듯한 양! 근데 매일매일 하는거 아니니까 이정도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유통기한이 있고 냉장보관 해야한다는 귀찮음이 있지만.. 팩 하는 동안에는 그런 것 따위 생각나지 않음.





블루베리가 들어있고 트러블을 잠재우는데 좋은 핑크파우더(?) - 직원이 이렇게 말해줬는데 정확한 이름은 못들음... 암튼 이거 말하는 이유는 쓰고나서 욕실 꼭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와야 하므로... 안그러면 엄마 등짝 스매싱.





사실 얘는 트러블 진정 + 촉촉! 끝이지만, 추가로 내가 느끼기에 팩 하는 시간만큼은 좀 편안하게 쉴 수 있고 등등 장점이 있어서... 종종 사게 될 것 같다. 아 예전에 한동안 러쉬 진짜 많이 썼는데 ㅠㅠㅠ 가격대비 효과가 그닥이라 끊었.... 하지만 오랜만에 써보니 자꾸 매장가서 구경하고 싶고 사고싶고 그러함. 뭐래는거야. 암튼 오늘도 이렇게 나의 구매를 정당화하며.... 빨리 집 가서 쉬어야지. 퇴근길에 지루해서 한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