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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그밖에

F.A.B (디톡스) 아이롤러

단미채미 2014. 5. 16. 11:19

 

 

 

딱 요즘만 같았으면 좋겠다. 일도, 사람도, 다크서클도 ^^. 왜냐면 요즘 눈밑의 칙칙한 부분이 어느정도는 괜찮아진 느낌이니까...... 

 

 

 

한창 메르비 쓰면서 눈밑 지방 꺼졌네 징징 엉엉 어떡하지 라고 고민하다가 gs shop 오늘의 딜에 올라온 아이롤러 구입! 다크서클이 완화될거야.. 라는 그런 생각보다는 그냥 시원하게 눈만 좀 진정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삼! (진짜 오랜시간 다크서클을 없애려고 노력했지만 시술이 답인 듯... 근데 난 시술도 안됨 ㅠㅠㅠㅠㅠ)

 

 

1. 시원하다. 가끔 눈에 들어가도 눈이 엄청나게 아프거나 하지 않아서 더 좋다. 자고 일어나서 눈이 부었을 때, 새벽방송 가야하는데 눈팅이가 밤팅이 같을 때! 쓱쓱 바르면 좋음.

 

 

2. 편하다. 아이크림을 따로 챙겨바르지 않기 때문에 (그냥 크림을 눈가에 듬뿍 발라주기만 해도 괜찮은 것 같아서) 롤러로 쓱쓱 바르면 아이크림 대용으로 편하게 쓸 수 있다.

 

 

3. 성분이 괜찮다. F.A.B 브랜드 자체가 순한 성분 어쩌구저쩌구 해서... 무난하게 쓸 수 있다. 백내장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서 속눈썹 에센스도 이제 안 바르고... 라섹 한 이후로 눈이 좀 더 예민해져서 항상 조심스러운데 그닥 걸리는 성분이 없듬. 만족.

 

 

4. 임상이 괜찮다. 임상에는 아마 다크서클 완화! 이 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 그냥 요즘에 잘 먹고 눈밑에 메르비 안하고 등등... 그래서 다크서클이 좀 괜찮아진 것 같다. 아이롤러를 써서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음... 그래도 임상에 다크서클 좋다진다고 하니까 믿을만은 한 듯! 

 

 

 

 

 

 

사실 별 특징은 없고... 그냥 사도 그만 안 사도 그만인 아이롤러 같음. 오늘의 딜에서는 두개 묶어서 3만원대였나? 암튼 2만원 후반이였나? 엄청 좋은 가격으로 샀음. 올리브영에서 제 가격 다 주고는 안 샀을 테지만 가격이 저렴하니까 살만 함. (샘플로 준 크림 써봤는데 오... 은근 괜찮다. 오늘의 딜에서 19800원인가 했을 때 살까말까 했는데 집에 크림이 넘쳐나서^_ㅠ 안삼.)

 

 

 

아, 저게 원래 이름은 디톡스 아이롤러인데 아마 우리나라 심의상 '디톡스' 라는 글자가 걸려서 방송중에 노출을 안했던 듯! 배송 받으면 디톡스 자리에 흰색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