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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 메테오리트 펄리 화이트 브라이트닝 페이스 파우더(앱솔루트 화이트) 본문

내가 쓰는/그밖에

겔랑 메테오리트 펄리 화이트 브라이트닝 페이스 파우더(앱솔루트 화이트)

단미채미 2013. 6. 10. 23:36



얘도 참 이름 길다. 왜 외국 제품들은 다 이름이 긴거죠? 암튼,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붙여넣기 함. 써도써도 줄지 않는... 밤마다 자가번식을 하는 것 같은 앱솔루트 화이트 (줄여서 앱솔) 


한정판으로 나왔을 때, 구입했던 기억이... 모 커뮤니티에서 '얼굴에 형광등을 켜 주는' 이 한 문장에 훅 빠져서 구입했는데... 모를... 모를...



솔직히 말하면, 어떤 날에는 형광등이 켜진 것 같은데 거의 대부분의 날은 그냥 그런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약속이 있다던지 혹은 파우더 바르기 싫은 날은 앱솔로 마무리! 



아! 내가 이걸 왜 쓰냐면, 학교 다닐 때 그 언젠가 '00야 피부 완전 좋아보여~' 뭐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때 아 형광등 효과란 이런 것이군 ㅠ,ㅠ 하며 감동해서 계속 쓰고있... 뭐 안 쓰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쓰는 중.



개털브러쉬 (거칠거칠) 혹은 맥의 187 브러쉬 등등 앱솔을 바르는 도구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187를 애용중! 개털브러쉬로 쓰면 왠지 펄이 모공에 박히는 느낌? 이 들어서 부드럽게 187로 살살 혹은 톡톡 쓸어준다. 



펄 없는 큰 구슬을 메인으로 해서 얼굴에 쓸어주면 얼굴에 빛이 환~하게 켜준다는데, 계속 노력해 봐야겠다. 이거 말고 겔랑의 다른 구슬들은 별 관심이 없어서 사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