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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인스타그램 베리

단미채미 2013. 6. 8. 01:33


내 인스타그램은... 그냥 베리 사진을 찍으려고... 블로그는... 그냥 베리사진 올리려고... 그래서 베리사진 이것만 포스팅하고 자야겠다! 이런 휴일 정말 오랜만이라 행복함 ㅠ,ㅠ




야매미용 전의 베리. 저 앞에 살짝 보이는건 자그마치 별 하나에 1800원 하는 비싼 껌. 사료 주문하면서 배송비 아끼려고 3개 주문했는데, 막상 잘 안먹었다. 그냥 아이허브에서 산 개껌을 더 사랑함. (다음에 이것도 포스팅 할 예정!)





요즘 더워서 주로 밤에 산책을 시킨다. 아마 이 사진 찍은 날은 며칠 비가 와서... 이틀인가 못 나가다가 나왔더니 신나가지고ㅋㅋㅋ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사진. 워낙 산책을 자주 시키다보니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암튼 여기저기 다니면서 참견이란 참견은 다 함.






그러다가 가끔 지치면 이렇게 테니스 경기도 본다. 물론 보는건지 그냥 멍하니 있는건지 잘 구분은 안 되지만... 




지난 주말, 방송 가기 전에 급히 산책시키고 나오느라고 서둘렀던 기억이 있다. 급한 마음에 뜀박질 몇 번 하고 집에 들어가려는데... 멈춰서 꽃향기 맡는 베리. 그게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사진 찍으면서 혼자 킥킥대고 웃음. 





우연히 티셔츠를 사게 됐는데 그게 베리가 원래 가지고 있던 옷 무늬랑 비슷했다. 그 이후 산책 갈 때 괜시리 커플티 인 것처럼 입고 가게됨. 하.. 이게 엄마가 말하는 '개 사랑병' 의 시초 인듯. ㅠ,ㅠ  







출근하려고 하면 놀아달라고 다리에 매달리고, 계속 공을 나한테 던진다. 눈은 이렇게 불쌍하게 해놓고선... 참 저 공은 후기 보다가 천연 라텍스를 사용했고 강아지들이 잘 가지고 논다길래 사 봤는데 꽤 좋다. 아무리 깨물어도 찢어지는 부분이 없어서 더 만족!





여기까지 쓰고 그만 쓰려는데, 베리가 엄~청나게 귀여워서 사진 하나 더 올림!






실시간 베리 모습ㅋㅋ 내방 문 닫고 노트북으로 글 쓰고 있는데 내가 안 자는걸 알았는지 방문을 턱턱 침. 문 열어 주니까 쪼르르 와서 다리 사이에 파고든다. 그리고 글 어떻게 쓰나 감시중ㅋㅋㅋ 귀여워. 조만간 포스팅 하나 쓰라고 해야겠다. :-) 키히히 귀여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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