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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 미용

단미채미 2013. 5. 24. 12:59

날씨가 더워지기도 했고, 미용을 할 때가 돼서... 샵에 데리고 가려고 고민을 했다. 하지만 베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서 집에서 셀프 미용을 해 보는게 어떨까? 싶어서 도전~ 가정에서 쓰기에 괜찮다는 하성 303을 구입했고, 어제 저녁에 ^^ 바로 야매미용을 시켰다. (엄마랑 둘이 붙어서 2시간 가까이...)

 

 

사실 이렇게 보면 많이 바뀐거 모르겠고, 아주 예쁘고! 귀엽고! 눈물만 조금 닦아야 할 것 같고! 그런데...

 

 


 

 

진짜 이걸 어쩌면 좋지. 후라이드 치킨, 민둥산, 땜빵...... 너무너무 미안해서 계속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간식도 주고...... 하... 샵에 가는 것 보다 오히려 집에서 미용한게 더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다. ㅠ,ㅠ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헛웃음이 나온다. 휴.

 

 


 


괜찮아 베리야.. 털은 금방 자랄거야 ... ^^

 

 

 

아! 하성 303 참 좋았다. 위에 저런 사진 올리고 좋다고 하는건 모순같은데 그건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였고... 서툰 실력인데도 불구하고 다친 부분도 없이 괜찮았음! 다만 블로그에서 후기 본 것처럼 그 빗 모양을 추가로 끼면 털이 잘 안 깎인다... 그냥 3미리에 놓고 슥슥 밀면 저렇게 됨 ^^ (심지어 3미리가 가장 길게 미는 거!) 미용기를 피부랑 일직선 처럼 되게 만들어서 밀면 좀 더 안정적이고 민둥민둥 하지 않게 될 듯! 나는 그냥 바리깡 쓰듯이 벅벅 밀었는데... 그러면 털이 너무 짧게 잘린다 ㅠ.ㅠ

 

당분간은 이 미용기로 발바닥, 항문 주위 등등만 밀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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