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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

단미채미 2021. 12. 29. 17:00

집에서 쉬다 보니 하루의 대부분을 그냥 책 읽기, 유튭 보기, 베리랑 놀기, 누워있기... 이게 다인데 생각해보니 베리가 우리 집에 다시 온 이후로(동생이 예전에 면역치료할 때 베리는 이모네 집에 잠깐 가 있었다.)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던 게 생각났다. 겸사겸사 점점 회춘하는 울 애기 자랑도 하고 싶고 사랑을 듬뿍 주면 정말 사랑받은 티가 나는구나 하고 느껴서 차근차근 올려보려고 한다. 

 

 

집 근처 호수공원에서:)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예쁘게 폈는데 알록달록 참 예뻤더랬다.

 

집 앞 작은 천 산책길에서, 알록달록 옷을 입으면 더 어린이같은 내동생 베리!
꼭 아침이면 나를 깨워서 내 침대 위에 올라와 코를 골며 자곤한다... 왜지... 대체 왜... 하지만 귀여워서 봐준다 증마알
집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우울한 표정이 보이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예쁜 것, 좋은 것 많이 보여주러 부지런히 다녔었다.
그래도 시큰둥.... 눈에는 우울함이...;_; 울지마 바버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웃기도 하고 표정도 많이 좋아진 내동생! 지금은 더더더 어려지고 예뻐지고 귀여워졌다:) 동안베리! 회춘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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