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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채미 2016. 4. 8. 22:49


상파 다녀온지가 한 달이 더 된 것 같은데 이제야 엘에이 사진을 ㅠㅠㅠ 임시저장에 사진만 딱 올려놓은게 방금 생각나서 집 가는 중에 노래들으며 끄적끄적.







이건 글렌데일! 상파 가기전엔 절대로 쇼핑을 많이 하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여기서 꽃 보고 구경하고 이래저래 또 왕창 사서 상파 가기 전 부터 가방이 꽉 찼더랬다. 그냥 평범한 미주 쇼핑몰이지만 꽃이랑 나무랑 등등 보는 것도 좋았고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 라떼 마시면서 산책하는 것도 좋았다. 한 가족이 애들 데리고와서 막 웃으면서 아이스크림 먹고 노는데 ㅎㅎ 그게 별거 아닌데 엄청 부러워 보였다. 빨리 집에 가고싶기도 했구....










상파에서 돌아와서 얻은 풀데이 이틀! 이라는 엄청난 엘에이 스테이! ㅎㅎㅎ 첫날에는 보테가루이! 에 갔다. 완전 정말로 맛있었다... 사진 보면서도 또 가고싶다. 또 생각난다 ㅠㅠㅠ 엄마아빠 모시고 엘에이 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맛있었다. 특히 저 가운데에 까만게 버섯튀김인데 저거랑 와플이랑 샐러드가! 의외로 참 맛났다. 기대했던 에그 베네딕트는 맛있긴했지만 쏘쏘였구 클럽샌드위치도 맛있었지만 다른 것들이 더.... bbb


디저트가 알록달록 예뻐서 다음 날 꼭 다시와서 디저트를 사 가야지! 했었는데 피곤해서 실패.... 다음에 엘에이가면 꼭 다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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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가면서. 날씨가 좋아서인지 엄청 많이 사진찍고 놀고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면서 다녔다. 그놈의 날씨가 뭐라고.





산타모니카 해변. 노래 가사에서만 듣던 산타모니카아아. 직접 가보니까 갈매기도 아닌 비둘기의 천국이었... ㅠㅠ. 으악으악 무서워 이러면서 잘도 돌아다녔다.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지만 볕이 좋아서 다니기에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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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레스토랑에서 밥을 냠냠. 아니 왜 이렇게 다 맛있는거지... 샐러드랑 피자랑. 특히 저 파스타! 그리고 타코!! 화이트와인을 같이 곁들여 먹었는데 맛있어서 나도 모르게 홀짝홀짝 엄청 마셨다 ㅎㅎ 초록색 라벨에 가격도 그렇게 안 비쌌는데 기억이 안난다ㅠㅠ 한국 온 뒤에 먹고싶어서 찾아보려 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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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나서 바로 호텔로 들어가기에 아쉽고 다음 날도 어차피 풀데이 스테이가 있어서 밤 늦게 그리피스 천문대에 갔다! 가면서는 이게 뭐야 사람만 많고 그냥그러네 했는데 전망대에 가서 사진찍고 밖에 보고 하면서 우와우와 또 연발ㅎㅎ. 반짝반짝 작은 빛들이 너무 예뻤고 시원한 바람이 아직까지 기억 날 정도로 참 좋았다.






엄청 쓴 것 같은데 또 쓰고보니 별로 없네. 다음 날도 또 이것저것 먹고 돌아다녔는데 그건 다음에 사진 올려야겠다 ㅎㅎㅎ 사진 보니까 또 엘에이 가고싶다.. 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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