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컵케이크

생일은 10월 3일. 그 주에 몸이 너무나 아팠고, 설상 가상으로 생일 날 아침 댓바람부터 방송했고 등등... 많이 피곤했다. 그래도 생일은 생일이니까! :-) 가족이랑 맛난 것도 먹고, 좋은 선물도 받고 으쌰으쌰 해서 이제는 활기가 넘침. 그래도 시간내서 여러 사람들 만나고 밥 먹고 놀고 등등... 했더랬다. 

이건 퇴사한 선배가 우리 팀 생일자 회식에 써프라이즈~ 하면서 들고 온 것! 맛은 못 봤지만 생긴거 만으로도 상크미. 귀엽다. 민트초코랑 노란거 맛이 궁금. 근데 저 날 밥 왕창 먹고 배 터져서... 먹고싶은 생각이 안 들었다... :-(

이건 찐니랑 내가 사랑하는! '치카리셔스' 가서 먹은 거! 왼쪽은 레드벨벳이고 오른쪽은 얼그레이. 개인적으로는 레드벨벳 컵케이크 짱짱맨! 크기는 조금 작지만 찐덕하고 달달하고 입에 착 하니 달라붙어서 좋다. (테이블 몇 개 없고... 내부가 작고 등등은 불만이지만)  **참, 이 사진은 찐니가 나 블로그 한다고ㅋㅋㅋ 사진 좀 이쁘게 찍어보라고ㅋㅋㅋ 셋팅해준거! 평소에는 안 찍고 걍 쳐묵**

저 날은 상수역 근처 타코집에서 점심시간에 부리또+타코+산미구엘 생맥! 먹은 날. 찐니에게 선물도 받았는데 (핸드폰 케이스 보는 사람마다 다 이쁘다고 해서 난리^^; 헤헤 내 주변사람들은 모두 다 보는 눈이 있는데 나만 패션 감각이 안드로메다 인 듯... 암튼 찐니 고맙맙) 조만간 사진 올려야지. 케이스 또 자랑 해야지. 라임도 자몽도 운동할 때 마다 페트병에 하나씩 넣어서 먹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커피는 끊을 수 없다... 어제도 폴바셋에서 아이스 룽고 냠. 

글에서도 티가 나겠지만, 요즘 정신이 없다. 다른 곳에 팔려있다... 이럴 때 일수록 더 집중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오히려 기운을 너무 빼지 않고 싶은 마음? 도 반반 같다. 평소에... 다른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 할 때 꼭 지만 아는 말 써놓으면 아 뭐야 그럼 쓰질 말던가 궁금하게 뭐하는 짓거리야 하게 되는데 지금 내가 그런 것 같다. 젠장. (또)운동하고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