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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파스타

단미챙님 2013. 9. 22. 00:21






인스타그램에 올린거 다시 재탕 :-) 추석에 제사를 지내지는 않지만 나물, 만두 등등의 음식은 해 먹는다. 갈비를 왕창 먹어서인지 아 뭔가 다른게 먹고싶다... 해서 만든 챙표 투움바파스타! 아빠가 제일로 좋아하시는 크림 파스타! 



넙적한 면 + 통밀 파스타 4인분을 만들어서 엄마, 아빠, 나 이렇게 셋이 흡입했다... 보통 우리집 치킨 한 마리 시키면 다음날 까지 겨우겨우 먹고, 라면은 두개 끓여서 넷이 나눠먹는 집인데..... 이 파스타는 참말로 마성의 파스타! 큰 새우를 사지 못해 집앞 자그마한 마트에서 칵테일 새우를 사서 넣은게 좀 아쉽긴 하지만... 맛은 우왕ㅋ굳ㅋbb




천 칼로리는 할 것 같은 크림 파스타 먹고 추석에 쉬는 헬스장 못가서 지금 2kg 정도 부은 상태다(절대 살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음...) 아 근데 이 시간에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다. 청양고추 많이 넣어서 느끼함 확 잡아준 크림파스타 땡긴다. 해투 야간매점 홍구리도 벌써 세 번이나 해먹었는데 고소함 + 매운맛의 조합은 진짜 왕왕 사랑함. 



참, 새로운 떡볶이 레시피도 개발했는데 간단하면서 레알 맛있음. 원래 요리하는걸 너무나도 좋아하는 성격인데, 그 동안 다이어트 한다는 핑계로 참다가 촬영 하나 끝나고 나니 폭주했다... 촬영 끝나자마자 집에 와서 크림파스타 + 떡볶이 + 홍구리 + 떡볶이 2탄 을 반나절만에 흡수해버렸다. 탄수화물 덕후인건 알았지만 진짜 내가봐도 너무했음 ㅠ.ㅠ 그 이후로 추석연휴가 게속 이어져서 몸이 답답하다... 


오늘 헬스장 가서 런닝머신 뛰고 근력운동 조금 했는데 내일 더더더 뛰어야 할 판. 정신줄 놓고 먹었으니 이제 그만 먹어야지. 크림 파스타는 다음 달 내 생일에나 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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