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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micy
간단하게 샤넬 씨씨크림. 색상 선택만 잘하면 의외로 피부에 찰떡같은 샤넬 베이스가 좋아서 한동안 이것저것 사들였었다. 얘도 그중에 하나. 사실 레베쥬 파데 쓰면서 베이스를 레베쥬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져 썼을 때 예쁘게 무너지면서 피부가 반짝반짝 빛나서 너ㅓㅓ무 만족했는데. 지겹잖아여^_ㅠ. 그래서 베이스를 다시 복숭아메베로 바꾸고 폭망. 그러다보니 울트라 르 뗑도 사보고 핵망. ... 결국엔 씨씨크림을 또 샀다! 아 중간에 워터틴트 산거는 정말 내가 올해 산 베이스 중에 최고 잘한 일!!!! 벌써 거의 다 씀 ㅠㅠㅠㅠ. 이건 재구매 각. 암튼 워터틴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씨씨크림을 잘 안 썼는데 그래서 포스팅도 안 하려 했는데 지금 이렇게 쓰는 이유는.... 조합을 잘 맞추면 너무 좋잖아여^_ㅠ. 이..
엉엉 이 포스팅은 54호를 한정으로 판매하는 샤넬에 대한 나의 울부짖음. 엉엉. 뉴욕 메이시를 뒤져도 더이상 없다는 말에 속상해서 이렇게 포스팅으로나마 박제해 본다. 왜!! 한정인 것이냐 ㅠㅠㅠㅠㅠ 124호는 온라인으로 샀고 54호는 예전에 엘에이에서 샀는데 두개를 바르면.... 길가던 승무원들이 멈춰서 립 뭐 발랐냐고 다들 물어본다. 아 슬퍼 이제 벅벅 긁어서 다 써가는데 이걸 어디서 구하지 ㅠㅠ. 특히 얼마전에 비행 같이 했던 내 동기는 저 반짝이는 글로스만 사고싶다고. 너ㅓㅓㅓ무 빤딱거리고 광택이 예쁘고 입만 보인다고. 미주비행 나오면 내가 찾아서 사라고 했는데 동기는 잘 샀나 모르겠네 ^_ㅠ 틴트처럼 착색되지는 않지만 입술에 끼면서(?) 발리기 때문에 지속력이 좋다. 저 투명 글로스를 안 바..
드디어 비행 파운데이션을 찾은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하아... 멀고 먼 길을 거쳐서 이제야 찾은 듯. ^_ㅠ 그동안 내다 버린 돈이 다 무어람. 이제 이거랑 어울리는 베이스만 찾으면 될 것 같다. 다시 난 또 베이스 유목민의 길을 가야겠지. 암튼 얘 후기먼저 쓰자면 결론: 다크닝이 거의 없다. 예쁘게 무너지는 편이다. 그래서 비행화장에 잘 맞아요. 어제 아니구나 그저께 뉴욕에서 출발해서 집에 와서 내가 화장을 지우기까지 딱 25시간이 걸렸다. (인바운드는 비행시간이 더 길고 나는 집 와서 저녁 먹자마자 쓰러져서 잠들었기 때문에) 그래도 막 나쁘게 얼굴이 어두컴컴해지지 않는다. 이건 어마어마한 장점! 후배들이랑 장난치면서 나는 보딩할 땐 17호지만 랜딩하면 25호야. 라고 했더니 깔깔 거리며 ..
이런류의 제품을 좋아하게 됐다. 건조하지 않으면서 착색 있고 쌩얼에 발라도 어색하지 않은 그런 류. 하지만 단점은 처음엔 예쁘지만 착색이 별로거나, 입술 각질이 불어터져서 + 틴트의 건조함이 뒤늦게 찾아와서 얼룩덜룩한 입술을 만들어 준다는 것. 혹은 핑크색 착색이 촌스럽.... 그래도 쌩얼에 제일 만만하니까. 운동하러 갈 때나 화장을 거의 안한 날 주머니에 쏙 넣기에 좋으니까 계속 사들였다^~^. 그러다가 브리즈번에서 만난 얘에게 완전 만족중!!!! 이런 류 중에서 단점이 거의 없는 아주 살만한 아이템 되시겠다. 각질이 불려져 나오기는 한다. 그래도 이건 촉촉함이 베이스에 깔려있어서 티슈나 물티슈로 싹 하면 예쁘게 지워짐. 그리고 기본 착색이 촌스럽지 않다. 난 로즈 색상을 샀는데 약간 보라빛이 돌아..
피부만 반짝거리게 예쁘게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했었다. 가끔 부스스한 머릿결이 신경 쓰이면 그냥 뭘 바르거나 트리트먼트를 꼼꼼히 해주고 그냥 이정도. 신경 쓰긴 했지만 피부에 비해서는 그닥....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도 그냥저냥... 나는 머리숱이 많은 편이니까! 하지만 ㅠㅠㅠ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몸 여기저기 난리가 났는데 두피가 정말.... 최악. 너무 간지럽고 엥간한 샴푸를 써서는 클렌징도 잘 안되고 머리 끝은 다 갈라짐. 비행 할 땐 헤어젤+스틱왁스+스프레이 3종류;;.... 잔머리 보이는게 너무 싫어서 헤어 어피에 공들이는 나이기에 두피가 안좋으니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자다가도 머리를 벅벅 긁음... 비행 다녀와서 샴푸하면 아무리해도 개운하지 않고 찝찝 ㅠㅠ 냄새도 나는 ..
블로그 인생 거진 10년을 걸고, 이거슨 진짜 세포라 강추템. 특히나 바비브라운의 코렉터를 잘 써온 사람이라면 무조건 사야하는 그런 화장품. 다크서클 때문에 어어어엄청 스트레스 받은 사람 = 나. 별명은 너구리 다람쥐 다크ㅇㅇ(내이름) 티몬... 암튼 무슨 아이크림부터 컨실러 코렉터 좋다는건 다 써봤다 ㅠㅠㅠㅠ 그러다가 정착한게 바비브라운 코렉터. 피치 아님 비스크 색상을 썼는데 얘는 양이 너무 적고 비쌈. 그리고 살짝 묽은 느낌이라서 100% 커버가 되지 않는 느낌. 하지만 코렉터를 쓰고 파데를 올리거나 컨실러를 올려야 다크서클은 커버가 되기에 바비브라운 코렉터를 계속 써왔다. 우연하게 세포라에서 테스트 해 보다가 이거다 싶어서 샀는데 어ㅓㅓㅓㅓㅓ엄청 오래 써도 아직 1/4 밖에 쓰지 못함^~^. ..
블로그를 하며 뿌듯한 때가 꽤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가성비가 좋은, 알려지지 않은 제품을 리뷰할 때가 아닐까. 그게 바로 지금! 오늘 같은 날이고. 오오오오랜만에 저렴하고 제 값 이상을 하는 제품을 만났다. 화장을 하며 아이러니 한 점은 화장했지만 화장 안 한 것 같아야 함. 하지만 또 다 커버는 되어야하고 피부 결도 좋아보여야 함. 그런데 화장을 한 것 같으면 안됨.^^^^. 이런 점을 홈쇼핑에서는 꽤나 이용하고 있다. 생각해보세여... 쿠션 막 바르면서. 커버는 커버대로 되고 원~~래 피부 좋아보이는 것 처럼 만들어줘요!!!! 이 말을 얼마나 하는지. ㅎㅎㅎㅎ. 물론 저도 거기에 혹하는 사람임. 이번엔 그게 베이스가 아닌 립에 꽂혔다는게 문제^^^. 비행 안하는 날엔 피부를 쉬게 하고 싶어서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