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4GF 앰플 아이크림

 

 

화장품 포스팅 얼마만이죠...? (먼산) 그냥 현생이 바빴... 허허. 본래 뷰티 블로거로 야심 차게 시작했으나 현재는 수다(?) 블로그로 전락해버렸기에 올해의 반도 지났겠다, 초심을 되새기며 + 네고왕 때 그냥 접해본 브랜드인데 완전 마음에 들어서 이 제품으로 리뷰 시동을 걸어봅니다. (진짜 7월은 블로그 열심히 하려고요^_ㅠㅠ 말이 씨가 된다 얍얍) 

 

 

 

사실 이건 네고왕 때 산건 아니고 뒷북치며 2만 얼마에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산 건데 그 시작은 파데 프리 선크림 샀을 때 껴준 샘플이 좋아서... 갈락 2.0 에센스도 그렇게 시작했고 + 갈락 에센스 크림도 샘플에 반해서 사게 됐고 + 무엇보다 갈락 에센스와 이 아이크림의 조합이 좋아서 결국은 내 돈 내산으로 사게 됐다는... (=뭐 하나 꽂히면 끝장을 봐야 하는 사람ㅋㅋㅋ)

 

 

6,900원에 사지는 못 했지만 3배 넘게 주고도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미다! (아이크림용으로 사서 쓰는 거 말고 얼굴 전체에 펴 바르는 용도로 추천함, 저는 아이크림을 따로 바르지 않아요) 그 이유는 우선 '피부가 편안함'. 되직한 제형인데 - 그래서 눈가에 발랐을 때 탄탄하게 잡아 주나 봄 - 바를 때도 피부에 부담스럽지 않고, 바르고 나서도 피부가 편~안~. 하 이걸 말로 하려니 설명이 잘 안 되는데 왜 유분기 많은 크림류 발랐을 때 피부가 근질거리고 파데도 아닌데 다크닝 오듯이 안색이 안 좋아지는 ㅠㅠㅠ 그런 거 있자나여... 얘는 그게 없다구여! 

 

 

오히려 피부에 있던 유분기를 싸악 잡아주는 듯 한데 영양감이 있어서 광이 싸악 돌고 이 이후에 메이크업을 해도 밀리지 않는 신기함! 눈에만 바르기엔 가격 대비 용량도 많고 피부 전체에 발랐을 때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샘플 한번 써봤는데 확 꽂혀서 삼 = 결론은 대 만 족!!!! 

 

 

그래서 지금 나의 기초 루틴은, (가끔 아이소이 파하 토너로 닦아주고) 갈락 2.0 에센스 바르고 갈락 크림을 마치 로션처럼 바르고 + 이 아이크림 소량으로 싸악 코팅해준다. 유분기도 적당하고 (아예 없는 게 아니라서 더 마음에 듦) 표정 짓기에도 편안하고(=건조하지 않다는 말)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여름에 딱임 ㅠㅠㅠㅠㅠ 

 

 

그리고 며칠 전에 기초를 싹 다 갈아엎어서 (저 이제 아이소이 안써요.... 장수진 라인 쓰고 피부 다 뒤집어짐 ㅠㅠㅠㅠ 그냥 네버드라잉 쓰던 거 쓸걸... 여름이라 답답해서 바꿨는데 실패 엉엉) 갈락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결!!! 이 매우 매우 좋아짐! 아직은 오돌토돌 이마엔 트러블같이 보기 싫은 게 ㅜㅜㅜ 올라와 있지만 볼이나 다른 부분은, 특히 피부결! 만큼은 반들반들 광나고 어! 려! 보! 임!!!!!! 신기해요... 피부과 다니지 않고 이런 결 좋은 피부가 될 수 있다는 게... 

 

 

 

 

보통 화장품 하나를 오래 쓰고 후기를 남기는 편인데 얘는 딱 쓰자마자 어머! 너무 좋네? 당장 사야지! 싶었고 이 좋음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 급히 포스팅하는거라.... 제가 생각해도 내용이 부실하네여^_ㅠ... 음 가격 대비 용량 많고, 제형이 엄청 단단해서 눈에 발라도 좋을 것 같지만 소량으로 피부 전체에 펴 발라주니까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이고, 트러블 안 나고, 그냥.... 그냥 좋은데.... 뭘 더 쓸까요... 아직 완전히 트러블이 잠잠해진 건 아니지만 곧 씨가 말라 가는(?) 느낌이니 마녀공장을 더 잘 써보겠습미다. 아시져 저 하나 꽂히면ㅋㅋㅋㅋ 끝을 보는 거..... ㅎㅎㅎㅎㅎㅎ 히히 다음은 마녀공장 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