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김연아 티
- 홈쇼핑
- 프렌치에피소드
- 코디
- 10주년
- 쿠아로포츠
- 쿠아
- TechDays
- 연아 화보
- 홍대맛집
- 손예진 옷
- 휴양지패션
- 코디룩
- 연아 옷
- 홍대
- qua roports
- 김연아 옷
- 아망떼폴
- 연아 자켓
- 김연아 원피스
- 마이크로소프트
- 아이오페
- 김연아
- 김연아 티셔츠
- 스타일링
- qua
- MSP
- 프렌치 에피소드
- Microsoft Student Partner
- 쿠아 로포츠
- Today
- Total
danmicy
디올 5꿀뢰르 꾸뛰르 649 누드드레스 본문
대애박 이런 포스팅을 할 줄이야. 글만 쓰는 화장품 리뷰 블로그 인생 10년 가까이 되면서 이제야 발색샷을 찍어보았다 (여러분 저 초심 잃었어요...) ^_ㅠ ㅋㅋㅋ 그것도 아이폰으로.. 이제 블로그 정말 열심히 할 거니까! 그 마음을 담아서 ㅎㅎ헤헤... 뭐 그만큼 이 섀도가 마음에 들기도 하고! 암튼 상품권도 있고 명동에 생일선물 사러 갔다가 (내 돈 쓰고 집에 허전하게 오는 게 싫어여!!!!) 내 거도 겸사겸사 사게 됐다. 베이스랑 립은 백화점 브랜드 중에서도 샤넬을 특히 좋아하는데! 섀도만큼은 디올을 고집하고 있다. 사실 섀도도 원래는 샤넬 4구 차암 좋아했지만 10년도 더 됐구나.. 암튼 5꿀뢰르 중에 553이라고 전설의 엘레강스,,, (지금도 부서진 거 다 벅벅 긁어서 쓰는 중인데 솜사탕처럼 보드랍고 발색 짱이고 홀로그램 핑크 펄이 ㅠㅠㅠㅠㅠㅠ 존예시다,,,)를 쓴 이후부터 섀도 팔레트는 무조건 디올! 을 선호하게 됨 (싱글 매트 섀도 이런 건 바비 브라운이나 다른 로드샵도 쓰는 거 좋아함요)
새틴 계열은 그 나름대로 반짝이는 고급스러움이 있고 디올에서는 특히 홀로그램 핑크펄 느낌이 나는, 진주 같은 그 잔잔한 색상을 좋아하는데 ㅜㅜㅜㅠㅠㅠ (바뀌지 않는 내 취향 ㅠㅠㅠ) 새로 나온 649를 보자마자 딱 내 거다! 싶었기 때문에 그냥 무조건 구매함. 553 엘레강스 쓰다가 -> 포스팅도 한 적 있는 646 몽테뉴 쓰다가 -> 둘 다 힛팬 보고 (밝은 색만 다 쓰고 어두운 색만 남음,,,) 2022년 맞이 새롭게 구입하셨다 이말이에여.
밤에 블로그 뒤적이다가 429 트왈 드 주이 (뚜왈 드 주이)를 보고 아 얘가 더 홀로그램스러울까 고민하고 후기 찾아보고 발색 찾아보고 해외 유튭까지 다 뒤졌는데 실제로 백화점 가서 테스터 보자마자 내 눈에 이거 올리면 경극화장 될 것 같은 붉음에 ^_ㅠㅜㅠㅠㅠ 649로 바로 사온 건 안 비밀. 저처럼 눈에 색깔 조금이라도 있는 거 올리면 눈툭튀, 나이 듦 등등 직격타 맞으시는 여쿨분들은 429 보다는 649로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미다,,,
남들이 보면 무난템, 백화점 섀도인데 이런 무난한 구성으로 사면 노잼 아니에요? 할 수 있겠지만 또 디오르만의 고오급 느낌이 있잖아여? ^_ㅠ 몽테뉴에 비교하면 확실히 쪼금, 아주 쪼오오오오오금 화려한 느낌이 있고 (좌측 상단 펄땡이 때문임 - 얘는 진짜 발라보고 보는 것보다 더 밝아서 맥의 허니러스트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느낌적인 느낌이고요... 허니러스트 구형은 다 부서져서 버린 지 오래... 비교 불가능합미다^_^!) 살짝 덜 뻑뻑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우측 상단 흰색이랑 중앙에 코랄 핑크 같은 색이 몽테뉴랑 거의 비슷한 느낌인데 누드드레스가 더 발림성이 좋음. 흰 끼는 둘 다 있긴 하다.
좌측 상단 1, 우측 상단 2, 중앙 3, 좌측 하단 4, 우측 하단 5.라고 한다면 2,3 섞어서 눈두덩이에 바르고 (무쌍임) 3을 애교살에! 라인 깔끔하게 그리고 5로 아주 얇게 덮어주는 게 나의 메이크업. 가끔 기분 좋으면 1을 눈두덩이에 발라보지만 매번 후회하게 된다,,, (급 노화됨) 그럼에도 포기하지 못하고 꼭 1을 바르고 싶으면 애교살에 덧칠해서 블링블링함을 주면 됨! (근데 이렇게하면 도화살 메이크업한 것처럼 많이 붉긴 함... 20대 칭구들은 가능...)
가을 겨울보다는 봄에 더 깔끔하고 화사하니 잘 어울릴 것 같은 섀도우에여. 물론 저처럼 사계절 내내 화장이 잘 안 받는 사람에겐 일 년 내내 필수템이고요. 메이크업 잘 못하는 사람에게 하나 선물한다 싶으면 좋을 듯! 그렇지만 메이크업 좋아하고 색상 다양하게 쓰는 사람에게는 이게 뭐야^_ㅠ 할 수 있는 섀도우입미다. 글 쓰느라 넘 지쳤으니 사진만 두장 올리고 마무리 하겠슴다...
'내가 쓰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녀공장 4GF 앰플 아이크림 (0) | 2022.07.03 |
---|---|
샤넬 르베르니 610 halo (8) | 2018.07.22 |
아로마티카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세럼 (0) | 2016.10.28 |
손앤박 뷰티워터 (2) | 2016.06.04 |
손앤박 립크레용 (0) | 2016.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