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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그밖에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 에센스

단미채미 2018. 12. 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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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당김에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사봤다. 하루만에 너무 괜찮아서 우선 포스팅을 시작. 중간중간 저장해 놓으면서 추가로 후기를 쓰려고 한다.





피부가 좋았을 때는 항상 개별포장된 앰플을 썼던 때 같다. 에뜨레벨이나 마티덤, 바버, 클랍 등등.... 하루에 한통씩 혹은 두통씩 그러나 가격적인 부담이 꽤 컸음ㅠㅠ 피부과나 관리실을 안 다니지만 뭔가 그 돈을 다 화장품에만 쓰기엔 꽤 많은 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분기별로 한달씩? 정도만 앰플을 쓰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다보니 앰플을 안 쓰는 시기에 그 정도를 채워줄 적당한 화장품을 찾아 다니는게 일이 되었음. (물론 돈도 많이 썼.... ^^ 차라리 앰플을 살걸 그랬나)





암튼 그러던 중 비오템 이 에센스가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한번 사봄. 처음 며칠은 화장솜에 뭍혀서 한번 닦아내고 두어번 더 발라줬는데 너무 훅훅 줄어들어서 이젠 다른 토너로 닦고 + 얘로 레이어링. 그리고나서 ahc 레드세럼&크림을 바르는데 훠어어얼씬 좋다.




이 에센스 앰플같다. 쓰면 쓸 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엔 미끄덩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게 싹 스미면서 속부터 촉촉하게 채우는 느낌. 가성비가 좋다. 기내 면세에서 41불정도로 싸게 샀는데 닦아내기 말고 그냥 바르는 용도로만 쓰면 꽤 오래 쓸 수 있을 듯.





+ 7스킨법 이런 식으로 레이어링 하기에 좋다. 세안하며 뺏긴 수분감을 얘로 바로 채우는 느낌이 들어서 기초 첫 단계에 쓰기 좋다. 의외로 헤프게 쓰이는데 음 작은 앰플 이런거랑 비교하면 막 그리 비싼게 아니라 벌써 반통 씀... 앞으로 무조건 사야지! 하는건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면 한통씩 쓸 듯. 무엇보다 기초 퍽퍽 발라서 공병 만들어 내는게 마음에 들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