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micy

오랜만에 (음주) 포스팅 본문

소소한

오랜만에 (음주) 포스팅

단미챙님 2014. 3. 12. 00:26



지인짜 오랜만에 포스팅도 하고, 정말 오랜만에 맥주도 냠. 평소에도 글에 앞뒤가 없어서 고민했는데... 이 포스팅은 레알 장난 아닐 듯. 그래도 오픈된 sns 가 아니라 개인적인 블로그라서 편한 것 같다. 



오늘은 사실 참 좋은 날이었는데... 오랜만에 네일도 받고, 고등학교 동창도 만나고, 내가 좋아하는 방송도 하고. 하지만 너무 속상함. 되게 복잡해서 어디서부터 풀어야할지 고민인데... 하루쯤은 이렇게 술먹고 털어내도 좋을 것 같다.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아무리 속상해도 나아가야 할 방향, 고쳐야 할 부분은 짚어야 할 것 같다... 시야를 넓게 봐야겠다. 여유있게... 차분하게 여유를 가지고 가야겠다 아무리 생각하고 다짐해도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아서 답답하고 힘들지만 언젠가는 되겠지. 사실 이거 쓰면서 한 병 더 깠다. 레페 블론디, 레페 브라운. 쏘맥을 좋아하는 내가 좋아하는 맥주들! 조금만 더 모니터링 하다가 자야겠다. 지금은 나 자신에게 채찍질 하는 시간. 당근 먹었으니 버틸 수 있다.  

'소소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을 봄  (2) 2014.04.01
눈웃음, 코웃음  (2) 2014.03.16
힐링  (2) 2014.02.02
감기  (0) 2014.02.01
퐁당  (2)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