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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챙님 2014. 2. 2. 23:52




정말로 신기하게, 어제 그리고 오늘 나에게 위로가 되는 일들이 많았다. 정말로 예상하지 않았는데, (누가 보내준 것 처럼!) 마치 누군가가 내가 차마 말 못한 고민을 다 아는양 위로의 말들을 해주는 친구들이 나타났다. 


마음이 약해질 뻔 했다. 결과를 알면서도 괜찮아 상처는 언젠가 치유할 수 있잖아... 라면서 위안하며 흐트러질 뻔 했다.


 


동네 친구들 모임인데 다 안와서 한 친구와 고민 이야기를 하게 되고, 고등학교 친구지만 잘은 못 만났던 친구와 갑자기 만나게 되어 이야기를 듣다보니 내 고민에 대해 해답을 얻게 됐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힐링 힐링. 일기장에 쓴 문구 중 하나인데, 커피를 사고 치킨을 사고 힐링을 얻었다. 이게 오늘 내 일기의 끝. 블로그에도 끄적끄적 적어두고 기억해 두려 피곤하지만 노트북을 켬. 



오늘은 나라는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좋은 꿈을 꿀 수 있는 밤인 것 같다. 참 오랜만이다. 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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