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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는 영양제들:-)

단미채미 2012. 1. 3. 19:14
한창 메가도스에 빠져 비타민 C 파우더를 먹었더랬다. (요즘은 귀찮기도 하고 생채식을 하려고 준비하는 중이라... 그쪽에 관심을 갖다보니 소홀해 졌다.) 하지만 메가도스를 했던 한 달 동안 내 몸이 에너지가 넘치는 것을 느꼈고 훨씬 덜 피곤했으며 기분도 언제나 좋았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난 예민한 편이라 작은 변화 하나하나에도 잘 반응하기 때문에...) - 참고로 비타민 C 파우더는 Now foods 의 제품이 제일 유명. 


아이허브는 영양제가 다른 직구사이트 보다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배송이 저렴하고, 화장품 등을 같이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이용하고 있다.


종합비타민은 천연비타민이라고 하는 Nature's Way의 Alive Multi-Vitamin을 복용하고 있다. 철분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먹어야 한다. 사실 영양제 쪽은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서 자세한 내용까지는 모르지만, 요즘 추세가 종합비타민에 철분이 들지 않은 것을 선호한다고:) 

Nature's Way, Alive! Multi-Vitamin, No Iron Added, 180 Tablets
(  http://www.iherb.com/Nature-s-Way-Alive-Multi-Vitamin-No-Iron-Added-180-Tablets/4120?at=0 )

Nature's Way, Alive! Multi-Vitamin, No Iron Added, 90 Vcaps

http://www.iherb.com/Nature-s-Way-Alive-Multi-Vitamin-No-Iron-Added-90-Vcaps/1866?at=0 )  

   
두 개의 다른 점은 캡슐의 차이이다. 타블렛은 31달러 쯤 하고 캡슐은 9달러 후반이기 떄문에 처음 보기에는 캡슐이 경제적인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타블렛은 하루 3알, 캡슐은 6알을 복용해야 한다. 

자주 먹어야 해서 귀찮은 캡슐... 그러나 한국인 중 선호하는 층도 분명 있는데 그 이유는 크기가 작기 때문!

아무래도 타블렛은 좀 큰 편이다. (그러나 워낙 약을 잘 먹는 나에게는 그닥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엄마는 너무 크다며 잘 드시지 못하셨는데 이걸 반으로 똑 하고 쪼개면 작아지기 때문에 그렇게 드셨다.) 하지만 하루 세 알이면 충분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180알이면 약 2달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므로:-) 게다가 이 제품은 과일, 식물 추출물 등이 들어있다.  
Alive 는 저렴하고 대중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성분 함량도 높고, 그 종류도 많다.  




하지만 하루 권장량의 600%, 2500% 이런 성분도 있어서 몸에 해가 될까^^;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처음엔 New Chapter 의 비타민을 먹었다. 약간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하루 한 알먹는 New Chapter, Organics, Every Woman's One Daily, 72 Tablets 의 경우에는 42달러 정도에 한달 조금 넘게 먹을 수 있다. iron이 들어있긴 하지만 미미한 수준이고(하루 권장량의 17%)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허브들이 첨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에너지를 서포트 하는 허브들의 조합, 면역체계 관련한 허브들 등 다른 비타민에 비해 특화되어 있으며 자연적인 느낌을 준다. 재료가 유기농이라는 사실도 마음에 든다:)

한 때 재고처리를 위해서인지 40대 이상 남성용 멀티비타민의 경우 11달러에 판매했는데 다 품절된 듯 하다. 그 때 아빠 사드렸는데... 다시 그런 할인행사 하면 쟁여두고 싶다! 참 알약의 크기는 상당히 작다. 일반 캡슐크기보다 살짝 큰 정도. 단 타블렛 형태이다.



(+) 라이프포스 종합비타민도 유명하다. 하지만 냄새가 너무 역해서 먹지 못하겠다...ㅠ.ㅠ... 샘플신청 했었는데 한 통은 겨우 먹고 한 통은 지인에게 주었다. 그러나 장점은 함량이 대부분 다 높고, 코엔자임, 달맞이꽃종자유 등 개별적으로 따로 먹어야 하는 성분들(필요에 따라)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경우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장 유명한 제품으로는  Nordic Naturals사의 제품인데, 좋은 만큼 가격대가 상당하다. 오메가3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어디에서 추출했는지 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먹이사슬의 가장 끝에 있는 큰 생선들은 수은 등 중금속 물질을 많이 축척했기 때문에 작은 것에서 추출한 것이 좋다고 들었다. 하지만.... 비싸다.... 6개월 분량이 50,000원 정도 한다. 다른 오메가3에 비해 장점은 레몬향이 나서 덜 거북하며 인지도 있는 제품이라는 것.


하지만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오메가3도 많이들 찾는다. 이 제품도 사실 유명한데.. Natural Factors, RxOmega-3 Factors 의 제품이다. 같은 분량(120알) 기준 18달러 정도 한다. 성분함량 차이는 그닥 없다.(이 또한 멸치, 정어리 등에서 추출) 가격은 노르딕의 1/2 보다 조금 더 저렴. 하지만 조금 더 비린내가 난다고 하니 예민한 사람들은 노르딕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이 제품이 좋을 것 같다. 더 경제적이니까:) 


 

오메가3를 언급했지만, 아이허브에서 가장 잘 구입하는 것은 유산균! 면역력에도 좋다고 하고 동생이 수험생이라 오래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 원활한 장운동(?)ㅎㅎ 을 위해 자주 구입한다. 

Jarrow Formulas, Jarro-Dophilus EPS, 5 Billion Organisms Per Capsule, 120 Veggie Caps

 
이 제품을 항상 구입한다. 약 32,000원 정도이지만 하루에 한-두알 먹기 때문에 다른 영양제에 비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산균은 냉장보관 해야하는 제품이 많다. 또한 개별포장이 안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휴대에 불편한데, 재로우 포뮬러스의 유산균은 특수 코팅이 되어 있어서 여름에도 걱정하지 않고 주문 할 수 있고(실온보관도 가능하다. 단 25도를 넘지 않는 한해서!)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저렴하다는 메리트 때문에 Now foods 의 유산균도 구입해 보았다. 하지만 재로우에 비해 완전 저렴하지도 않을 뿐더러 효과가 없어서 하루에 왕창 먹게 되는 불상사가...ㅠ.ㅠ.. 그러다보니 가격은 거기서 거기... 그 이후부터 유산균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 경우는 거의 다 재로우의 제품을 추천한다. 가격이 부담되면 적은 양의 60 캡슐 먼저 구입해 보고 맞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포스팅이 너무 길어져서 지쳐버림...:-( 더 생각나면 추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