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micy

제목을 입력하세요. 본문

소소한

제목을 입력하세요.

단미챙님 2014. 11. 27. 00:46



잠이 안 온다. 아까 늦은 오후에 마신 커피 때문일까. 아니면 집에 오며 듣던 노래가사가 자꾸 머릿속에 맴돌아서일까.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 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흥얼흥얼.


생각이 많은 날은 일찍 자야한다. 아니면 이렇게 침대에 누워서 감성 충만한 축축한 포스팅을 하고 새벽까지 잠 못자고 뒤척이니까. 브로콜리너마저 노래 다른거 조금만 더 듣다 자야겠다.. 휴.


머리를 비우려 해도 계속 남는 생각. 그 마지막이 마지막일까? 아니면 시작일까?



생각이 많다. 내일은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겠다.

'소소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Your plans will be accomplished.  (0) 2014.12.29
BKK  (0) 2014.12.06
승리의 여신  (4) 2014.11.16
리뷰 할 제품들  (0) 2014.11.16
입원, 퇴원 그리고  (7) 201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