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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단미채미 2019. 5. 11. 20:39



1. 손이 덜 아파짐
2. 피티를 더 꾸준히 나감
3. 엄마도 같이 피티를 시작함
4. 회사에서 안좋은 일이 있었음
(그러나 어제 꽤 괜찮은 일이 생겼음!)
5. 회사에서 좀 아쉬운 일도 있었음
6. 이제는 일도 적응되고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생김
7. 영어랑 공부랑 다양한 계획을 세워서 준비하고 있음




주절주절 쓰려다가 그러면 너무 글이 길어질 듯 하여, 이렇게 정리해 본다. 이거라도 안하면 잘 기억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나중에 돌아봤을 때 지금의 감정을 기억하고 싶으니까 포스팅. (그리고 내 블로그에 글 안쓰냐며 궁금해 하는 누군가가 있어섴ㅋㅋㅋ)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들이 잘 지내냐는 말에 그럭저럭 난 똑같아! 나름 잘 지내는 것 같아!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바빠서 블로그를 잘 못하지만 나름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고 싶기에 이렇게 글을 쓴다. 나는 이제 어른이 된 것인지 힘든 일에 무뎌지고 마음이 단단해져 가고 있다고 말하고 싶기도 해서. 암튼 그래서 나는 괜찮아. 괜찮아지고 있어. 이미 괜찮은 것 같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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