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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 Botanica, Aloe & Green Tea Oil-Free Moisturizer, 3 oz (85 g) 본문

내가 쓰는/아이허브

Alba Botanica, Aloe & Green Tea Oil-Free Moisturizer, 3 oz (85 g)

단미채미 2012. 3. 11. 17:05





항상 아이허브에서는 유분기 많은 크림만 써와서... 좀 가벼운걸 찾고자 사본 제품. 패키지에서 보이듯이 향기가... 달달하다. 나는 좀 거부감이 드는데 엄마는 달콤해서 좋다고 하심. 파인애플 통조림 냄새 + 알로에 향 조금 나는데 음 뭔가 동남아의 느낌도 나고...... 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까. 암튼 사진 보고 생각나는 느낌 그대로라고 보면 좋을 듯.







오일프리라서 다른 크림과 달리 수분크림이다 라는 느낌이 확! 온다. 히알루론산 세럼을 많이 써서 지겨운 마음에... 그냥 그렇게 바를 용도로 샀는데 제 역활은 하는 듯. 이 위에 나는 유분기 많은 크림을 바르는데 밀리는 느낌은 없다. 그런데 아침에는 적은 양만 바름. 화장할 때는 밀리는 느낌이 들어서..:-(


손등에 올려놓았을 때, 가볍다. 여름에 쓰기 좋은 듯. 

더 문지르면 약간 하얗게 올라오면서 흡수가 더딘 듯한 느낌을 받는데 그럴 땐 토닥여주면서 인내심을 갖고 문질러주면 다 흡수. 시간의 차이, 발림성의 차이니까 답답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아이허브에서 사는 크림의 경우 발림성이 거의 다 그닥.. 이라서.


다 바르고 나서. 확실히 보송보송한 느낌이 든다. 지성이라면 마음에 들 것 같다. 하지만 건성이라면 이 위에 더 촉촉한 크림을 하나 바르거나, 페이스오일하고 꼭 같이 써야한다. 오일프리 모이스춰라이저라서 볼 부분은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냥 저렴한 가격에 수분크림을 사고자 한다면 이 제품 나쁘지 않다. (단, 향은... 개인의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