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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micy
2022년부터는 블로그를 더 열심히 해보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시작한다! 중간중간 일하다가 공부하다가 글 쓰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수다 떠는 느낌이고 그냥 속이 후련한 마음에. (사실 네이버 블로그도 아이디 다르게 새로 팠음,,,ㅎㅎㅎ헤헤) 원래도 포스팅에 엄청 공을 들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더 간단히(?) 가볍게 쓸 예정. 시작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엄마표 만두로!!! 동글동글 예쁘게 빚어서 뇸뇸 생각만 해도 맛있는 맛! 송편이나 만두를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는데... 미래의 내 딸 힘내랏 ^_^!!!
다사다난했던 한 해, 이 말에 내 주변 사람들 모두 그 누구도 반박하지 않을 거라 확신한다. 대단하다 라는 말을 주위 사람들에게서 유난히 많이 들었던 한 해니까. 특히 올해 하반기는 정말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싶을 정도였는데, 그래도 다 지나가는 중이니까... 어느새 예전 일이 희미해졌다 신기하게도. 조혈모세포 기증을 하느라 쇄골 밑에 작은 흉터가 있는데 이것도 금방 다 사라지겠지. 모르겠다. 항상 바쁘게 부지런하게 살기위해 노력했어서인지 이렇게 가만히 휴식을 취하는 지금이 조금은 걱정되고, 내년 초 바로 새로운 부서에서 잠깐이나마 일할 기회가 있어서 거기에 대한 부담도 크고. 그런 불편한 마음에 책상에 앉아서 이것저것 공부하다 보면 몸이 불편하고... 또 누워서 잠만 자고 쉬다 보면 마음이 불편한 지금..
집에서 쉬다 보니 하루의 대부분을 그냥 책 읽기, 유튭 보기, 베리랑 놀기, 누워있기... 이게 다인데 생각해보니 베리가 우리 집에 다시 온 이후로(동생이 예전에 면역치료할 때 베리는 이모네 집에 잠깐 가 있었다.)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던 게 생각났다. 겸사겸사 점점 회춘하는 울 애기 자랑도 하고 싶고 사랑을 듬뿍 주면 정말 사랑받은 티가 나는구나 하고 느껴서 차근차근 올려보려고 한다.
# 힘든 일이 좀 정리되고 이제 나아지고 있다. 그걸 증명이라도 하는 듯 내 몸무게는 다시 3kg 복귀.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2-3kg 정도 줄어든 상태이긴 하다) 다이어트엔 마음고생이 제일이라더니 그걸 몸으로 체감했던 11월이었다. 아니 근데 이렇게 빨리 찔 일이냐고... 참 신기한 인체의 신비. # 어제 오랜만에 동네 친구이자 회사 동기네 집에 놀러 갔다. (바로 옆 동에 살아서 종종 베리랑 놀러 감) 자주 보는 사이지만 여러 일로 바빠서 두 달 만에 봤는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누자 깜짝 또 놀라 했다. 이미 다 지난 일이니까, 그냥 다 겪어졌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동기가 말해준 게 기억에 남았다. 내 몫을 하는 게 너무 멋있다고 했다. 사람마다 타고난 것들이 다른데 그 달란트가 다 있는..
목적의 사전적 정의 2번째는 목표로 향하는 긴장이라고 한다. 요 몇 주, 아니 일주일, 보름만 보더라도 나는 이런 목적 지향적인 삶을 살았다. 계속 타고오르는 저 아이비처럼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야했고 버텨내야만 했다. 나중에 다 정리되고 다시 글 쓰겠지만, 과거에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단단해 졌다고 느끼는 나인데...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도 많이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너무 울어서 진이 빠졌는데 그 상황에서 이악물고 내 몫의 일들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그게 참 끔찍했다. 하지만 신기하게 다 지나가더라. 시간은 흘렀고 아직 그 과정에 있지만 전보다는 훨씬 나아졌다. 매번 힘들 때만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같아 아쉬운데 좋은 일도 꽤 많았다. 중간중간 단짠(?)스럽게 온탕(혹은 열탕....
1. 항상 수업을 들으러 갈 때면 건너는 일산 대교. 이 사진을 찍은 날은 아마 일산대교가 무료화 되고 첫 날이었을까. 암튼 비행 전 마지막 수업 날. 기억하고 싶어서, 지는 해가 예뻐서 찍어보았다. 2. 오늘은 회사에 다녀왔다. 새 유니폼을 받고 예전 유니폼들을 반납했다. 후줄근 물렁물렁 아무리 다려도 빳빳함이 사라진 사원 시절의 유니폼들을 서너개 반납하니 기분이 서늘하니 이상했다. 방송보다 비행경험이 더 많은 승무원, 나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말해왔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나는 방송보다 비행 경험이 더 많아져 가고 있다. 시간은 참 빨리 가는구나. 3. 내일은 또 미뤄둔 일들을 할 예정이다. 구두도 반짝거리게 닦으러 가고, 세탁소에 또 다른 유니폼들을 맡겨두고. 해도해도 끝이 없는 가방정리는 내일 또 ..
블링썸이 사라졌어여. 내가 쓴 게 몇년이지… 암튼 섬유질 뿜뿜에 뉴욕을 다녀와도 번지지 않던, 그러면서 물로 싹 잘 지워지는, 픽서를 써줘야 하긴 했지만 컬링력 나쁘지 않았는데… 그 블링썸 마스카라가 없어졌다. 블링썸 브랜드 자체가 사라졌 ^_ㅜㅜ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세일 할 때 위메프 이런데서 마구마구 쟁여둘걸… 암튼 그 이후로 다시 로레알 흰색이랑 빨간색 튜브로 돌아갔지만 컬링력이… 내가 변한건지 제품이 변한건지, 절대 번지지 않던 로레알도 왜 눈 밑에 거뭇하니 번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 암튼 또다시 마스카라 유목민으로 돌아갔다. 어떤 물건을 살 때 꼼꼼히 보는 편이지만 때로는 직감적으로 꽂혀서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 뭐가 하나 눈에 들어오면 거의 사는 편;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