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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micy
Love : Cosmetics, Make up 제가 좋아하는 것은 화장품 입니다.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화장품을 포장한 박스를 모으기도 하고, 화장품 용기를 비우는 것에 희열을 느끼며 다 쓴 용기를 모으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상하리만큼 보여지는 독특한 취미를 갖게 된 건 메이크업을 통해 다양한 저의 매력을 느끼게 된 이후부터 입니다. 화장품에는 "제한" 이 없습니다. '나는 선생님이고 너는 학생이야' 라는 등의 배척이 없다는 말입니다. 잘 어울릴 것 같은 색 이라고 하면 black&white 만 떠올리는 우리에게 보라색과 초록색은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안 어울릴 것 같은 색깔들 이라도 얼굴이라는 도화지 위에서는 잘 어울리는 한 쌍으로 변합니다. 내가 원하는 색상으로, 내가 원하는 ..
예전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T.T 저는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요, '성민 양꼬치' 에 다녀온 뒤부터는 양꼬치를 너무나도 좋아하게 됐답니다. : ) 예전에는 양꼬치 하면 향신료 냄새가 너무 강하다고 생각했고 한국사람들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꺼려졌던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요즘에는 점차 양꼬치를 파는 음식점이 늘어나고 대중화된 것 같아서 주변의 추천을 받아 가 보았답니다. 결과는! 대 만족! 제가 다녀온 곳은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성민 양꼬치 에요. 얼마 전 다시 가보니 크게 확장을 했더라구요. 그래도 저녁시간에 가면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으니 조금 서둘러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기본으로는 생 양파와 오이, 그리고 중국식으로 양념한 장아찌(?)..
이제야 진정한 봄이 온 듯 해요. 벚꽃도 피고, 봄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것이 봄을 알리는 것 같아요.그런데 봄이되면 몸이 나른해지고 피곤해지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ㅠ,ㅠ 더군다나 중간고사 시험기간 때문에 더욱 피로가 쌓이고 쌓이고... 그래서 보양식 중에서 누구나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 삼계탕을 먹고 왔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단골집이었던 경복궁의 "토속촌" 이라는 곳이에요. 입구입니다. 내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넓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여행하시는 분들이 단체로 많이 오셨어요. 시간을 잘 못맞춰가면 꽤 기다리셔야 하니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김치, 깍두기, 소금 이렇게만 나옵니다. 사실 삼계탕 한 그릇이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요:) ..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빵, 와플이 맛있는 곳이라면 찾아가곤 합니다. 그러던 중 학교 근처에 진짜 벨기에 분이 만드시는 와플가게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갔어요. 홍익대학교 정문(홍문관)을 등지고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은 상태로- 신촌방향으로 걷다보면 나오는 곳이랍니다. 단, 가게 입구가 좁은 편이라서 아차! 하는 순간에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지금 사진을 보니, 맞은편에 반디모아 서점이 있네요~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디디스고프레! didi's gaufres! 가게 내부는 그리 넓지 않아요. 의자와 식탁이 보기보다 높아서 앉으면 다리가 껑충 들리는 정도에요! 그리고 이른 시간에 갔던 터라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말씀을 들어보니 take out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와플 쪽 ..
저는 개인적으로 베이글이나 바게트 처럼 고소하고 담백한 빵을 좋아한답니다. 샌드위치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을 섞은 것에 찍어먹어도 그만~ 그러던 중 홍대앞에 맛있는 빵집이 생겼단 이야기를 듣고 가 보았어요! 찾아가기는 정말! 쉽답니다. 홍대 정문(홍문관)을 등지고 섰을 때, 우측에 있는 네스까페와 스타벅스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한솥도시락 옆에 위치한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아니면 홍익대학교로 올라오시면 프루지오 상가 건물이 보이실텐데 그 왼쪽골목(빠나미 제과점이 있는 쪽이에요)으로 오셔도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빵의 종류는 바게트, 화이트바게트, 허브빵, 프레츨, 올리브빵 등 꽤 많았구요~ 빵 가격은 2000원에서 4000원 사이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 그리고 저..
얼마 전 부터 애완 달팽이를 기르기 시작했어요. 다른 애완동물들에 비해 손 가는 것도 적고, 조용히 움직이는게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 요즘은 인터넷에서 쉽게 분양을 받을 수 있어서 저 또한 신청했답니다! 처음 저희 집에 왔을 때에는 새끼손톱만큼 작은 아이였는데 한달 새 이렇게나 많이 컸어요~ 이제 집을 바꿔줘야 할 때가 온 듯 하네요. 가장 활발한 아이를 손등 위에 올려 놓았어요~ 빠르게 움직여서(^^?) 사진 찍는데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여기서 잠깐 달팽이들 사육 정보를 알려 드리자면, 1. 직사광선이 안 드는곳 에서 키우세요^^ (실내의 책상위가 좋더라구요) 20도정도는 되야 해요~ 추우면 죽을수도 있대요. 2. 하루에 한번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세요. (저녁에 달팽이들이 나와있을 때요~) 토양은 촉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