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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만여행 둘째날

단미채미 2013. 2. 20. 10:54

이날의 일정은 임가화원 - 국립고궁박물관 - 딤섬먹기! 였던 것 같다. 혼자 자유롭게 여행하다보니 일정을 그리 빡빡하게 짜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막상 다니다보니 나에겐 이 일정도 빡셌던.... 아, 중간에 발맛사지를 받았구나! 중샤오 푸싱역 근처에 있는 고급스런 스파에 가서 받았는데 완전 만족 대만족 :-) 시간만 되면 한 번 더 가고 싶었는데.... 괜히 시먼딩에 있는 다른 곳도 가보고 싶어서 갔는데 후회막급 ㅠ,ㅠ

 

다음에 대만가면 꼭 다시 가고싶은 정도로 좋은 기억이 남아있다. 하지만 사진을 깜빡하고 안 찍음... 암튼 이날도 시간 순서대로 사진을 올려봐야지 :-)

 

 

 

 

 

 

대만 사람들이 참 많이 타고다니는 오토바이! 호텔에서 나와 조금만 걷다보면 이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임가화원을 가는 길엔 시장이 있었다. 야시장을 가보지 않은터라, 대만의 시장을 본 것은 이게 다 였는데

예전 시골 시장의 느낌? 같았다. 할머니 따라서 시장 놀러가는 느낌...

암튼 알록다록 예쁜 과일들! 하지만 맛은 그닥... 달다는 느낌보다는 심심하다는 느낌?

 

 

 

 

 

 

 

드디어 임가화원 도착. 가서 사진 엄청나게 찍어댔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

 

 

 

 

 

 

 

 

고궁 박물관으로 이동하는 길.

박물관에서 넉넉히 3시간 정도를 잡았는데, 지쳐서.... 죽는 줄..:-(

 

중국사람 정말 많다.

시간대를 잘 맞춰 가야겠다.

 

그 안에 레스토랑이 있지만 별로라는 평을 듣고 안 갔는데, 배고프고 + 힘들어서 막판에는 정말정말 힘들었다.

 

 

 

 

요게 입구! 저 멀리 보이는 세 개의 지붕이 모두 다 박물관!

 

 

 

 

 

 

 

박물관 보고나서 딤섬 먹으러!

전날 45원짜리 곱창국수 먹은거랑 비교하면 혼자 한 300원 가까이 썼다.

이거 말고도 고수 풀이 들어간거랑, 새우 들어간거랑 한 판씩 먹고...:-D 배 빵빵하게 만들고 맛사지!

 

딘타이펑 본점에 갈까 생가했는데

찾아가는게 너~무 귀찮아서 + 홍콩에서 먹은게 그 맛이겠지 +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어 = 다른 곳을 가자!

 

해서 요기요기 찾음. (이름 까먹음...)

 

딘타이펑 만든 사람하고 같은 동기 수련생이 낸 가게라고 들었는데

대만 현지인들은 이 곳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같은 사부한테 배웠는데 가게를 다르게 냈다고...)

 

 

아쉬웠던건... 볶음밥도 먹고 싶었는데, 이때가 break time 이라서 딤섬이랑 차 종류만 파는걸로...

덕분에 맛있는 딤섬만 잔뜩 먹었지 뭐.

 

남들은 차랑 함께 즐기는데 혼자 식사 하고 옴ㅋㅋ :-) 생각해도 웃기다.

 

 

 

 

 

 

 

 

마무리는 파인애플 맥주!

이거 먹으면서 도전 슈퍼모델 + 아메리칸 아이돌인가 뭔가 보고 취침

 

 

이 다음 날은 망고 맥주를 먹었는데 망고 맥주가 더 내 취향!

하지만 ... 나같으면 그냥 맥주를 마시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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