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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s Gate, Organics, Have a Vine Day, Chardonnay Hydrator For Daytime, 1.7 oz (48 g) 본문

내가 쓰는/아이허브

Nature's Gate, Organics, Have a Vine Day, Chardonnay Hydrator For Daytime, 1.7 oz (48 g)

단미채미 2013. 12. 19. 11:25

 

 

 

고급지다. 이게 요즘 고급스러운 것들을 보면 하는 말이라면서여? 아이허브에서 '고급진 수분크림' 이라고 말하고 싶은 요거요거 드디어 포스팅! 쓴지는 2주 정도 됨. 음... 겨울엔 유분기 많고 쫀쫀한 크림이 좋지 않나요? 하지만... 얘 좀 괜찮다. 영하 7도, 8도의 추운 날에도 속당김은 확실히 잡아준다는 생각이 든다.

 

대신에 성분이 엄청나게 깔끔한건 아닌 듯. 디메치콘도 들어있고 등등... 약간 푸딩질감의 cc크림 같은 색깔이라 처음에 쓸 땐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다. (컬러감이 드러나진 않아여.)근데 데이크림으로 쓰니까... 별 부담은 없다.

 

 

수분감 가득한 느낌이라 발림성 굿! b 바르고 나면 쏙 스미면서... 겉이 번들거리지 않는다. 살짝 보송보송? (건조할 정도로 너무 심한건 아니구... 피부에 롤링했을 때 허옇게 겉도는 느낌도 덜하다.) 가끔 정신 없거나 귀찮으면 이 크림 하나만 바르는데 건조하단 생각이 안 든다. 부족하다는 느낌보다는 '가볍다!' 라는 느낌? 하 이 미묘한 차이를 우째 말해야하나.

 

 

가격도 2만원 내외. 저렴저렴 하니까 써보면 좋을 듯. 아, 향은 포도향. 무난~ 하지만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 든다. 그래서 일주일 쓰자마자 재구매 했고, 같은 브랜드의 나이트크림까지 주문. (요것도 곧 포스팅 해야겠다. 용량은 28g 으로 엄청나게... 작은데... 데이크림보다는 유분기 살짝 있고 쫀쫀한 크림.)

 

 

 

1. 너무 비싼 아이허브 크림은 별루. (안네마리 보린이라던지 등등)

2. 그렇다고 해서 10달러 안하는 저렴한 크림은 더더 별로. (아발론, 제이슨 등등)

3. 무난하면서 중간치는 하는 크림! = Have a vine day 크림 쓰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