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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할 말이 없어지는 사진

단미채미 2013. 11. 14. 17:49

 

 

바로 어제. 퇴근하고 돌아왔는데 베리가 평소처럼 반겨주지 않았다. 눈치를 슬금슬금, 자기 집으로 들어가길래 어디아파? ㅠ,ㅠ 하고 걱정해 줬는데.... 내 방에 들어가자마자 아오! 이자식!

 

 

다행히 가방은 안 물어뜯고 가방 안에 모양 잡아놓으려고 넣어둔 습자지만 다 뜯어버렸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뭐래 해야할지.. 암튼 내 방은 난장판. 혼나면 짓는 불쌍한 표정:-( 결국엔 혼도 못 내고 왜그랬어 왜그랬어 심심했어? 미안해 만 연발...

 

 

사진 스무장 찍고 용서해 줬다. 귀여워어 빨리 집 가서 베리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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