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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집 난봉꾼

단미채미 2013. 10. 25. 15:46





말썽꾸러기 사고뭉치 베리(놈) 잘못하면 표정 부터가 찌질찌질. 암튼 아빠 신발은 버렸다. ㅋㅋㅋ 베리 팔아서 신발 사오라고 말씀하시면서 궁디 팡팡 치고 산책 나가셨다.





하도 산책을 자주 나가고 워낙 말썽쟁이다 보니까 우리 아파트 사람들은 다 베리를 알아보는 것 같다. 지나가는 개들 한테 크기 상관없이 앙앙 거리고, 놀자고 달라붙고 등등... 산책만 나가면 백배는 더 말을 안 듣는다. 간식으로 달래도 우다다다 뛰느라 정신줄 놓는 베리! 3대 지랄견(?) 은 비글, 코카 스페니얼, 슈나우져 라던데... 베리는 아무래도 코카의 피가 섞인 것 같다. 암튼, 저렇게 말썽 부리고 정신 사납게 굴어도 우리집 1등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어서 미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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