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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micy
꽤 오래 써오던 티스토리 블로그 닉네임을 변경했다. 한 십삼 년 전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싶어서 사진을 수정하면 닉네임을 바꾸라고 ㅠㅠㅠㅠㅠ 누가 쓰고 있다고… 네??!???!!!!!! 한 다섯 번… 아니 열 번은 닉네임을 바꿀까 말까 들어갔는데… 요 며칠 마음이 그냥 확 동해서 사진도 바꾸고 닉네임도 바꿨다. (혹시라도 단미챙을 검색해서 오시는 ㅠㅠㅜㅠ 분들이 쪼오끔이라도 계셨으면 어카지 하는 마음에 글을 씀 흑흑) 지금은 단미챙 아닌 단미채미인데 왜 뒤에 채미라고 붙였냐고 물으신다면, 브런치에서 ‘채미’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고 있거등여 (한 달은 넘게 쉰 것 같지만 ing라 하자…) 또 망할 놈의 티스토리는 그냥 채미만 쓰는 건 또 안된대서 걍 단미채미로 해씀다…. 도대체 블로그 이름만 몇 개인가… ..
1. 달리기를 다시 시작했다. 제주도 비행이 있던 날, 런데이 어플을 켜고 일자로 뻗은 길을따라 아무 생각없이 달리니 용두암 근처라는 팻말이 보였고 용연계곡을 지나 용두암을 구경했다. 돌아오는 길의 그 숨찬, 그러면서도 신난, 속삭이는 바람과 촉촉한 바닷가의 냄새 뜨거운 햇살 모두모두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 왜 지금 생각하니 울컥하는 지 모르겠는데… 너어무 좋았다 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것 같다. 2. 적응 되어간다. 회사 일도, 새로운 팀도. 허덕이며 벅차서 수영 못하는 사람이 물에서 꼬르륵대며 간신히 물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같이 보조를 맞추며 어느 정도는 나아진 느낌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도 알고있지만, 예전의 나는 그 길이 너무 멀고 고되보여서 지친 ..
네이버 블로그만 쓰다가 다시 오랜만에 티스토리로. 무언가 밤에 내 감정을 털어놓고 싶을 땐 이 공간을 찾게 되는 것 같다. 호텔 도착 후 밥을 먹으며 알고리즘에 뜬 영상을 하나 보는데 이번 비행 전 오빠가 준 책이랑 같은 말을 하는 것 같아서 옆에 가져와 두고 설정샷을 찍어봄. 이번 비행을 마치고 내가 한 생각과 연결되기도 하고.. 나는 기버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과연 기버였을까? 싶은 비행이었다. 만만석. 터무니없이 부족한 내 역량. 평소의 무난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역대급 비행. 이 모든 환경 속에서 그래도 나는 기버가 되었나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그러지 못했다… 가 맞는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호텔에 돌아온 후 허리부터 무릎, 손목까지 어디 하나 멀쩡한 곳이 없는데도 마음이 더 불편한 그런 스테..
이런 날은 왠지 꼭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어 진다. 하노이 퀵턴, 홍콩 퀵턴, 잠깐 본사에 들어갔다 왔던. 동선만 봐도 평소보다 더 많은 것을 한 하루였는데, 또 다른 큰일이 생긴 하루였다. 몽롱한 정신에 꿈을 꾸는 건지 진짜인 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하루 종일 쏟아지는 전화와 카톡에 답장한 것을 보면 이건 진짜겠지. 신기하다. 살면서 처음으로... 그토록 바라던 일이 아닌데 (그렇다고 안 바란 건 아니지만, 아무 생각이 없었달까) 이루어진 경험. 신기하고 놀랍다. 이렇게 편하게 가져도 되는걸까? 앞으로 더 해야 할 책임감에 두려움이 먼저 다가왔지만 모두들 아니라고, 그동안의 보상이라고 한 말을... 믿어보려고 노력한 하루이기도 했다. (최근 내 한계를 느낀 일이 많아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분명 나는 블로그를 열심히 하려고 했다. .. 야심차게... 애드센스도 달고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갑작스레 시작된 1월 근무 + 새로운 부서에서의 실습 경험, 너~무 오랜만에 하게 된 어려운 듀티 등등 ^_ㅠ 여유가 없었쟈나여... 그리고 이것저것 준비하게 된 일이 생겨서 정신적으로 짬이 나지 않았다. (억지로 시간을 내서 하면 육체적으로는 완성하겠는데 나는 마라톤 주자이기 때문에 이렇게 (마음 포함)체력을 막 쓸 수 없쟈나여^_ㅠ) 무튼 그래서 2월엔 쉬구요, 오늘 발레도 새로 등록하고 왔고요(집 앞에 학원이 두 개나 생겨서! 선택할 수 있었다! 지하철 타고 다니던 옛날이여 안녕!! 물론 좋은 선생님을 더 이상 뵙지 못하게 되어 넘 아쉽지만 ㅠ_ㅠ 힝...), 아침 8시 전에 일어나서 책 읽고 블로그..
2022년부터는 블로그를 더 열심히 해보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시작한다! 중간중간 일하다가 공부하다가 글 쓰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수다 떠는 느낌이고 그냥 속이 후련한 마음에. (사실 네이버 블로그도 아이디 다르게 새로 팠음,,,ㅎㅎㅎ헤헤) 원래도 포스팅에 엄청 공을 들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더 간단히(?) 가볍게 쓸 예정. 시작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엄마표 만두로!!! 동글동글 예쁘게 빚어서 뇸뇸 생각만 해도 맛있는 맛! 송편이나 만두를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는데... 미래의 내 딸 힘내랏 ^_^!!!
다사다난했던 한 해, 이 말에 내 주변 사람들 모두 그 누구도 반박하지 않을 거라 확신한다. 대단하다 라는 말을 주위 사람들에게서 유난히 많이 들었던 한 해니까. 특히 올해 하반기는 정말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싶을 정도였는데, 그래도 다 지나가는 중이니까... 어느새 예전 일이 희미해졌다 신기하게도. 조혈모세포 기증을 하느라 쇄골 밑에 작은 흉터가 있는데 이것도 금방 다 사라지겠지. 모르겠다. 항상 바쁘게 부지런하게 살기위해 노력했어서인지 이렇게 가만히 휴식을 취하는 지금이 조금은 걱정되고, 내년 초 바로 새로운 부서에서 잠깐이나마 일할 기회가 있어서 거기에 대한 부담도 크고. 그런 불편한 마음에 책상에 앉아서 이것저것 공부하다 보면 몸이 불편하고... 또 누워서 잠만 자고 쉬다 보면 마음이 불편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