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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 이제는 대중적인 음식! 양꼬치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단미채미 2010. 5. 2. 13:42


예전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T.T


저는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요, '성민 양꼬치' 에 다녀온 뒤부터는 양꼬치를 너무나도 좋아하게 됐답니다. : )

예전에는 양꼬치 하면 향신료 냄새가 너무 강하다고 생각했고 한국사람들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꺼려졌던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요즘에는 점차 양꼬치를 파는 음식점이 늘어나고 대중화된 것 같아서 주변의 추천을 받아 가 보았답니다. 결과는! 대 만족!



제가 다녀온 곳은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성민 양꼬치 에요. 얼마 전 다시 가보니 크게 확장을 했더라구요. 그래도 저녁시간에 가면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으니 조금 서둘러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기본으로는 생 양파와 오이, 그리고 중국식으로 양념한 장아찌(?) 비슷한 것이 나오는데요. 깜빡하고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ㅠ.ㅠ 위에 있는 사진은 양꼬치에 찍어먹는 양념 이랍니다. 쯔란은 약간은 후추같은 느낌으로 그렇게 역하거나 하지 않아요. 오히려 저에게는 개운한 느낌이었답니다.








양꼬치는 1인분에 10개가 나오는데요, 위의 사진은 어느정도 양념을 한 것을 구운거랍니다. 기본적으로는 밑간이 된 양고기가 나와요~ 하지만 양념하지 않은 양꼬치를 드실 수도 있답니다 : ) 그만큼 양고기에 자신이 있다는 거겠죠!







그리고 양꼬치 외에 또하나의 별미! 저렇게 구운 마늘을 같이 먹는거에요. 어느정도 익힌 후에 껍질을 까서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또 술과 함께 마셔도 잘 어울리는 궁합! 이니 맥주와 같이 드셔도 좋을 듯 해요: )



서울대 입구역 1번출구로 나가셔서 KFC가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신 후에 직진하시면 성민양꼬치를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성민양꼬치가 유명해진 이후에 주변에 양꼬치를 파는 음식점이 늘어났어요 : ) 그래서 찾으시기에 더 쉬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