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스초이스 나이아신아마이드 10% 부스터 앰플

여름에 피부염이 도지는(도라 버림…) 분 있으신가여? 는 나… 예전에 베네피트 브로우바에서 왁싱을 받은 이후로 이마 + 미간에 좁쌀파티에 피부염은 계속 번지고… 피부과에서 약을 먹는 것도 한두 번이지.. 더 이상은 이럴 수 없다!! 고 생각 돼서 이것저것 바르기 시작했다. (제이나 님 유튭을 보고!!)




그중에서 이상하게 가장 사기에 꺼려졌던 아이템이 바로 이 폴라스초이스가 나이아신아마이드였는데… 왜지… 지금은 그걸 후회해요 하루라도 먼저 쓰지 않은 것을!!!!!! 아마 다른 세럼들은 2% 이랬는데, 폴라스초이스 제품만 10%라고 하니 너무 센 건 아닌가 두려웠달까… ^_ㅠ

 

제형은 엄청 묽고 주르륵 흐르기 때문에 초반엔 낭비하는 양이 많았음! 남편도 같이 써서 그런가 한 달이 되지 않았는데 다 비워버린… 20ml라 그런가 헤픈 게 단점. 참 홈페이지에서 첫 구매 하면 5만 원 미만으로 구입 가능하시고, 쿠팡에서도 4만 원대 배송해 주니 써 보시고. 사실 이 제품은 얘만 쓰기보다 전에 포스팅한 스킨수티컬즈의 비타민과 썼을 때 훨씬 좋은 느낌이라... 같이 구입해 보시길 추천드림! 가격이 너무 비싸서 부담된다 하시면 피지오겔 앰플과도 합이 좋아서 추천! (지금은 피지오겔 큰 통으로 하나 더 재구매... 스킨수티컬즈 쓸 때보다 냄새가 덜 역해서; 편하게 바르는 중이에여) 

 

 

 

+ 한 통을 비우고 뭘 살까 하다가 올리브영 세일이라서 에스트라의 시카앰플을 사 봤는데, 이건 나이아신아마이드 2%. 제형도 물 같지 않고 살짝 세럼 에센스 이런 류라서 날 더울 때 로션대용으로 바르거나 하기 좋다. 그래도 뭔가 효과는... 폴라스초이스가 더 좋은 듯^_ㅠ 

 

사실 쓰면서 와 기미가 좋아진다 모공이 잡힌다 이걸 바로바로 느낄 수는 없었... 지나고 났을 때 피부가 와! 좋아졌다! 를 느끼긴 하는데 그게 또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써서 그렇다는 건 잘 모르겠... 이게 향이 강하거나 질감이 특이하거나 한 게 아닌, 진짜 그냥 갈색 물! 느낌이기 때문에여... (예민한 편인데도 잘 모르겠음;) ^_ㅠ 그래도 재구매를 하는 이유는 뭔가 ㅋㅋㅋ 이거 때문에 좋아진 것 같아서! 그리고 비타민C 이후에 쓰다 보니 그전에 발랐던 것이 피부에 확~ 싹~ 스며드는 느낌이 좋아서 왠지 같이 써야 피부에 더 좋은 것 같아여...

 

 

무튼 제이나 님 추천템을 많이 산 이후로 피부가 편안해졌고 여름에 열 오르면 울긋불긋 난리 나던 피부도 좀 잡히고 ㅠㅠㅠ 사람 같아졌어요... 행벅해여... 더 자세하게 뭔가를 쓰고 싶은데, 진짜 얘는... 특징이 별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