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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그밖에

아로마티카 라벤더 릴렉싱 마사지&오일

단미채미 2018. 2. 25. 13:42



얘는 꾸준히 구입하는 아이템! 특히나 2월까지 올리브영에서 세일한다고 해서 한두개 더 사놓을 예정. 그만큼 좋기 때문입니다. 비행을 하고부터 잠에 예민해 졌다. 너어어어무 피곤한 날은 오히려 몸이 하루종일 긴장해서인지 잠을 잘 못자고 -> 다음 날 스케쥴에 영향을 줌 -> 더 피곤함 -> 예민함 -> 짜증남의 반복이라서 이 굴레를 깨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했는데, 이 오일을 쓰는 건 그 중 한가지 방법이 됐음. 




완전 라벤더 향만 있는게 아니라 끝 향은 음... 살짝 베이비오일 스러운 냄새가 나기도 하고 포근한 냄새가 나서 거부감이 덜하다. 게다가 오일치고 흡수력이 좋아서 끈적임 거의 없고 온 집안에 번들거리는 점이 덜해서 만족. 오일리 하지 않은데 보습이 충분해서 건조하지 않으니까... 이건 뭐 안 살 이유가 없넴. 세일하면 가격도 만원대 라서 퍽퍽 쓰기에 좋음. 다만 유리병이라... 들고 다닐 일이 많은 나에게는 별로지만 집에 두고 쓰기엔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뻐서 좋을 듯. 



아로마티카는 워낙 성분 좋고 깔끔하게 잘 만드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서 예전에 선크림도 잘 썼고, 알로에 젤도 잘 썼고... 무난무난하게 괜찮은 아이템들을 잘 만드는 듯 하다. 근데 선크림이나 알로에젤 샴푸 등등은 대체재가 많아서 쓰다가 안 쓰고 이런 적이 있는데... 이 바디오일은 대체할만큼 만족스러운 제품을 못 찾아서 앞으로 꾸준히 쓸 예정. 느낌상 이 오일을 쓰면 잠도 더 잘 자는 것 같고... 아! 배쓰앤바디웍스에서 나오는 필로우 스프레이 요거랑 같이 쓰면 꿀잠 보장. 거기에 구스다운 이불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산타마리아노벨라에서 사온 방향제를 방에 놓고 쓰는데... 그거 놓은 이후에 더 잠을 잘 자는 것 같고. 그래서 내가 어제 밥 한끼만 먹고 15시간을 잤나보다^^^... 오늘도 공부할거 끝나면 집에 가서 이거 바르고 푹 자야겠다. 여름에도 쓸 수 있을 정도로 답답하지 않은 오일이라서 1년 365일 나의 꿀잠을 책임 질 오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얘도 왕왕왕 추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