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르베르니 610 h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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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이라 그런가 이미지 구하기가 쉽지 않네 ㅠㅠ 그냥 돌아다니다가 백화점 몰에서 캡쳐함. 실제 halo는 색깔 짱짱 예쁨. 오늘도 바름. 어제도 바름. 그제 비행할 때도 바름 ㅠㅠㅠㅠ





사실 르베르니는 처음 사서 쓰는건데 생각보다 질이 괜찮다. 하긴 그 가격 받고 질 나쁘면 진짜 샤넬 진짜...... 삼만 사천원인가 암튼 사만원은 안됨. 맥 립스틱 가격이랑 거의 비슷하네. 그래도 얘는 끝까지 쓸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쓰는걸 봐서는 거의 .... 몇달 동안 주구장창 바를 기세. 왜냐면 한번 바르면 살짝 청순하고 맑은 느낌이고 두번 바르면 쨍! 해서 흰 블라우스나 여성스러운 옷 입을 때 포인트 되고 예쁨 ㅠㅠ 어떻게 보면 핑크인데 어떻게 보면 코랄..... 내가 좋아하는 색....





단점은 탑코트 올리면 색이 변한다. 비행할 땐 무조건 탑코트(내가 제일 좋아하는 샐리한센 탑코트!!!! 다섯 통은 쓴 듯!!!! 최고임 ㅠㅠㅠ 승무원 필수템 아닌가요...... 어제 샌프란 다녀오면서도 다른 사무장님한테 강추해서 영업한 탑코트 ㅠㅠ 진짜 잘 마르고 어제 세일즈라 손 쓸일도 많았는데 신기하리만큼 안 까짐.... 게다가 빨리 말라서 자기전에 후딱 네일 바르구 오분? 만 기다리다 자면 다음날 젤네일 한 것 처럼 빤딱빤딱 ㅠㅠㅠ최고임다 르베르니 포스팅인데 샐리한센 강추하는 나라니.... ) 발라야 하는데 그러면 이 예쁜 색이 사라져서 ㅠㅠㅠ 오늘은 그냥 탑코트 안 바르고 나옴. 잘 맞는 탑코트를 찾아봐야겠음.





너무 예뻐서 계속계속 손만 보고있넴 ㅠㅠㅠ 브러쉬는 좀 작은 편인데 그래도 잘 발리는 편이고 질감도 묽고 쫀쫀해서 잘 못바르는 사람도 쉽게 바를 수 있다. 암튼 잘 샀다고 생각함. 한정이니까 매장가서 색깔 보고 맘에 들면 언넝언넝 사시길. 하 손이 아파서 여기까지만 쓸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