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몰디브
단미챙님
2016. 10. 31. 18:51
시간의 순서대로 사진만 무작정 올려봄. 5박 6일의 몰디브는 길고 길었다. 사실 오늘 아침에 랜딩했고 몰디브에서 잠 안오던 밤에 많은 사진을 넣어서 포스팅 했는데 날아가버려서, 지금은 서울. 늦게나마 그 때의 기억을 잊기 싫어서 꾸역꾸역 쓰는 중.
그래도 다시 보니 좋네. 정말 좋다.
새벽에 잠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사진 올리면서 이것저것 끄적였던 같은데 사라지니 아쉽긴 하다.
다시 생각해 보자면, 몰디브 음식은 맛 없고 날씨는 비가 왔다리갔다리, 사람들은 꽤 친절했으며 영어도 잘했고, 클럽메드 리조트에 잠깐 있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사실 비교할 게 없긴 했음). 결론은 신혼여행을 가게된다면 꼭 몰디브로! 그 언젠가 또 바뀔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몰디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 직업을 갖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스테이션 중 하나에 꼽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