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감기

단미챙님 2014. 2. 1. 00:16




2014년 진짜 새해가 시작 되었다. 그리고 엄청나게 지독한 감기도 시작 됐다. ㅠ,ㅠ 콧물도 질질 머리도 아프고 컨디션도 쏘쏘. 그래서인지 입맛이 없는데 딱 먹고 싶은게 생각났다. 바로 이거. 대만에서 먹은 밀크티... 달고 배부르고 시원하고 등등 목욕 엄청나게 개운하게 하고나서 먹고싶은 밀크티.



지금은 저금통으로 쓰고 있는데 볼 때 마다 달달한 밀크티가 땡긴다. 냠냠



한 번 본 영화는 되도록 지겨워서 잘 안보게 되고, 책도 마찬가지로 두 번은 잘 안보게 된다. 그러다가 딱 꽂힌 음식이 있으면 일주일 내내 주구장창 먹는 스타일인데... 대만여행이 그런 것 같다. 한 번 간 곳은 가고싶지 않아서 대만을 선택했는데 이상하게 꽂혔다. 또 가고싶다 징징... 


언제 휴가를 써야 할까. 이번 설 연휴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을 다 빼버려서... 당분간은 쉬지 못할 것 같은데, 그래서 더더욱 떠나고싶다. 원래 몸이 아프면 사람이 마음도 지치고 그러니까... 힐링이 필요한 듯. 



하나 다행인건, 설 연휴에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입맛이 별로라 과식을 안 하게 된다는 점^^; 적당히 먹으니까 살찌는 느낌도 없고 좋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