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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micy
일기를 너무나도 쓰지 않는 요즘의 나, 어디가서 이젠 취미가 일기쓰기라고 말할 수도 없다^_ㅠ. 지금 필즈커피에서 커피마시고 간단하게 토스트랑 샐러드파스타 먹으면서(사실 안 간단함... 배 왕창부름) 날씨도 기분도 좋으니까 오랜만에 적어봐야지. 룰루랄라. 이틀? 삼일 동안 잔 시간이 스무시간도 안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쌩쌩하다. 이러고 한국가면 푹 퍼지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약속이 줄줄이인디... 너무 긴장해서 잠을 못자는건가 흠. 아직은 지금의 내 모습이 적응 안돼서? 혹은 뭘 하나 얻으면 하나 잃는다는 것을 지난 시간에 비춰 알고있기에 난 이제 어떤걸 잃어야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조마조마 하느라 그러는걸까. 확실히 좀 더 릴렉스 할 필요는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
사진은 시간의 반대 순서로 올려봐야지. 사진 보다보니까 너무 아쉽다 ㅠㅠ 하루만 더 있었으면 내일 또 나가서 놀고싶은데. 라고 쓰다가 드뎌 한국 도착. 지금은 친한 언니 웨딩사진 찍는 곳에 놀러가는 중인데 가면서 이렇게 어제를 추억하며 포스팅. 음 홍콩은 개인적으로 낮보다는 밤이 좋다. 습기 차서 눅눅한 밤,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거기에 반짝이는 작은 불빛들. 내가 좋아하는 낭만적인 요소들이 모여있는 그런 도시. 사실 막 엄청 크게 감흥있는.... 꺅 정말 좋아!!!! 하는 곳은 아니지만 (솔직히 말하면 다른 더운 나라들 보다는 살짝 덜 좋아....) 밤에 작고 반짝이는걸 보다보면 그냥 마음이 포근해진다. 좋다는 말이야. 또 가고 싶다는 말이구.... 잉. 아 저 딤섬은 먹을..
아.. 나 요즘 혼자 진짜 잘 노는 것 같아^^^ 그것도 특히 비행가서... 그동안 친구들이 너는 해외가서 놀 수 있잖아 ㅠㅠㅠ 진짜 부러워 휴가 없어도 되겠다ㅠㅠ 라고 하면 비행과 여행이 어떻게 같니^^^? 라고 가시 돋힌 말을 뱉어냈는데 요즘 날 보면 비행=여행 이렇게 다니는 듯 하다. 거창한 여행은 아닐지라도 소소하게 맛있는 거 먹고 행복감을 느끼고 걷다가도 나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그런 여행. 오늘은 제주에서 커피를 마시다 길을 걷다 하늘을 보다 가슴부터 손 끝까지 짜릿할 정도로 기분 좋은 느낌이 여러번 생겨서 이렇게 호텔 들어가는 택시 안에서 주절주절. 조잘조잘. 음 우선 오늘 비행도 별 무리없이 잘 끝났구... 호텔 도착하니 오후 세시밖에 안 됐었다. 다음 날 아침에 ..
아 진짜로 이제 승무원이 된 것 같아. 오늘 방콕에서 변기면(?) 을 먹으며 든 생각이다. 안그래도 좋아하던 방콕이 오늘은 정말 꺅 하고 소리지를 정도로 더 좋아짐 ㅠㅠㅠㅠㅠ 사랑해요 방콕.... 저 방콕 베이스좀 시켜주세요. 엘에이가 아니라 방콕이야말로 천사의 도시... 혹은 천국. ㅠㅠㅠ 우선 날씨부터 저렇게 예뻤고 맑았고, 호텔 근처 팩토리 커피에서 날 행복하게 하는 커피를 한 잔 쫙! (운동 한 이후로 항상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저 오렌지 라떼가 궁금해서 시켜봄. 한국 슈퍼커피 오렌지 비앙코가 훨 맛나욤.... 그냥 라떼나 마실걸 힝 ) 그리고 맨하탄호텔의 프라이드 누들을 먹으러!!!!!! 가기 전 까지도 갈까 말까 고민했고 귀찮아서 그냥 룸서 시켜먹을까 호텔 근처 수끼 먹을까 꽝..
이상하게 샌프란만 다녀오면 글을 쓰고 싶다. 뭐라도 남기고 싶다. 기억하고 싶은걸까. 무튼 오늘은 1, 하기 인사 할 때 많은 사람들이 (특히 외국인) 고맙다는 인사를 그 어느 날보다 더 한... 그런 날. 심지어 한 외국인 아주머니가 내가 뭐 자기 조카를 닮았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같이 사진 찍자고 ㅠㅠㅠ 입으로는 안된다고 말 하면서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는 나를 발견함... 하. 다른 사람들이 내리면서 보고 뭐라고 하지 않았겠지. 음 그리고 2, 랍스터는 맛있었고(날이 더 풀려서 블루문 생맥이랑 같이 테라스에서 먹으면 지이이이이인짜 행복할 듯) 3, 티이 시험도 팀 언니 덕분에 100점 맞고 잘 끝났고 4, 잘 때 뿌리는 필로우 스프레이랑 요즘 피티 받고 있는데 그 때 입는 레깅스랑 실밥 정..
처음 와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오늘도 변함없이 혼자 나가서 밥 먹고 돌아다니다가 이제야 호텔로 돌아왔다. 쌍둥이 빌딩으로 유명한 KLCC 빌딩도 가보고 4층에서 차콰이테우 라고 볶음면도 먹고 세포라까지 구경가고. 사진은 히잡 쓰고 열심히 메이크업 설명을 듣는 말레이시아 여자들이 귀여워서(?) 한번 찍어봄. 히잡으로 얼굴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몸을 가리기에 화려한 화장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세포라 가서 보니까 진짜 그런 듯! 알록달록 히잡이랑 같은 색깔 섀도우를 바르고 보색의 립스틱을 바르고. 암튼 신기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더운 나라가 좋아. 몇 걸음만 떼도 땀이 막 나는 그런 숨이 턱턱 막히는 그런 더운 날씨. 습하다가도 건물 안에 들어가면 시원하다못해 차가운 에어컨 바..
딱 두 달만에 카트만두에 또 왔다. 와버렸다.... 처음이 어려웠지 두 번째 오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게 됐다. 그리고 여기서 찍은 사진이 저어어어어엉말 많다. 그만큼 오늘 많이 돌아다녔다는 거겠지. 하루를 30시간 처럼 살았던 날이었다. 여기까지를 카트만두에서 쓰고 저어어어어엉말 잘 안되는 인터넷 때문에 (사진을 많이 올려서 인 것 같기도 하구) 티스토리 어플이 버벅거려서... 결국엔 한국 와서 집가는 리무진 버스에서 이렇게 끄적끄적. LTE만세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 만세!!! 그나저나 저 위에 올린 사진을 모두 하루에 다 찍었다면 믿으시겠어요...? 그만큼 호텔방에선 정말 잠만 잤던, 바쁘게 돌아다닌 스테이였다. 게다가 사진 몇개 덜 올렸는데 다음 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