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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뜨레벨 하이드로 펄 노멀/드라이 스킨 본문

내가 쓰는/그밖에

에뜨레벨 하이드로 펄 노멀/드라이 스킨

단미채미 2018. 9. 6. 14:31



인터넷에 치면 승무원 화장품이 차암 많다. 나도 모르는 화장품들이 여기저기 유명함. 그 중 하나인 이 에뜨레벨 하이드로 펄. 에센스라 부르던데.... 크림 아니에요? 나 그냥 마지막 단계에서 발랐는데. 무튼 이 여름의 아작난 피부를 (마티스 때문에도 ^^^ 버석버석 난리난 피부) 그마나 소생시켜 준 아이템. 한국에서는 안 살거 같은데 프랑크푸르트 가면 다시 사올 것 같은 그런 화장품.





두달인가만네 벌써 다 비웠다. 들고 다니면서 바르다 보니 저 알갱이가 뭉개져서 그냥 막 퍼서 퍽퍽 바름. 발림성 좋고 흡수되는덴 시간이 좀 필요하다. 근데 그게 더 좋음. 바르고 다음 날 피부 보면 맨들맨들하고 싹 깔끔하니 흡수가 되어있음. 하지만 가끔 양조절 못하면 화장할 때 밀림.





얘의 좋은 점은 1. 향이 거부감이 없다. (마티스 .. 자꾸 까게 되는데.. 암튼 이런 역한 화장품 향이 아니라서 만족) 2. 바르고 나서 촉촉한 느낌이 아침까지 지속된다. 3. 꼭 얘 때문만은 아니라지만 쓸수록 피부가 맑아짐.







그리고 이게 꽤 괜찮아서 에뜨레벨 앰플을 두 개 사보았는데 (무슨 리프트랑 히알루론산필러인가 암튼 두개) 그게 어ㅓㅓㅓㅓㅓ엄청나게 좋다.... 양도 적도 비싼데 좋다. 캐좋다. 피부가 진짜 소생하는 느낌 ㅠㅠ 워낙 앰플이나 세럼을 퍽퍽 발라서 다 썼길래... ahc 레드세럼 시즌2를 살까 하다가 ..... 에뜨레벨을 그냥 쓸까 고민할 정도로... 진짜 너무너무 좋음. 얘는 따로 포스팅 해야겠다. 암튼 그래서 결론은 에뜨레벨 되게 괜찮음!!! 지금 쟁여놓은 크림 다 쓰고 수분크림 뭐 하나 살까 고민될 때 에뜨레벨을 생각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음. 그치만 기억하세요... 얘보다 앰플이 더 최고로 좋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