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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그밖에

어반디케이 리퀴드 문더스트 아이섀도우

단미채미 2018. 2. 25. 13:41


TE가 돌아왔다... 그래서 이렇게 날 좋은 오프에 까페에 와서 노트북 들고 한 쪽엔 필기하고, 지겨우면 이렇게 포스팅 하고... 그래서 오늘은 다섯 시간 정도 공부 할 예정이니까^^^ 포스팅 세네개 더 할 예정. 하 근데 내 노트북 고장나서 동생꺼 들고 왔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지... 한참을 헤맸네. 무튼 이 섀도우 완전 추천! 한국에서도 파는 것 같은데... 본다면 무조건 사세요. 특히 섀도우 잘 안 어울려서(음영, 진한 펄 등등... 섀도우만 하면 늙어보인다 하지만 눈화장 하고싶다 ㅠㅠ 이런 분들) 꺼리는 분들께 왕추천. 왜냐면 제가 그러니까....




이상하게 섀도우 좀만 진해도 너무 늙어보이고 급 퀭해 보여서... 진짜 인생 섀도우는 디올553(그 옛날 한정...) 아껴가며 바르고 있는데 얘 바르면 약간 그런 느낌. 시원한 젤 느낌의 액상 섀도우라서 발림성도 좋고 지속력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핑크 홀로그램 펄이 아주 예쁜데 색감이 거의 없어서 섀도우 한 느낌은 나지만 과한 느낌이 없어서 좋다. 위아래로 살짝 얘만 바르고 마스카라 꼼꼼히 발라주면 여성여성하면서도 깔끔한 화장 완성! 



단점은... 브러쉬가 좀 후지다. (구리다 보다 더 나쁜 표현... 후짐...) 그래서 나는 다른 브러쉬에 발라서 펴발라 주는데 얘는 그냥 손으로 쓱쓱 바르는게 베스트 인 듯. 눈 밑에 바를 땐 조금 끼는 듯한 느낌이 나지만 살살 발라주면 진짜 오묘하고 예쁨! 원래 핑크 홀로그램을 좋아해서... 너무 편애하는 포스팅이 됐지만, 음 그런거 감안하고 봐도 너무 예쁜 섀도우임. 사실 색조는 뭐... 기초처럼 이렇다 저렇다 쓸 말이 그닥 없다. 예쁘면 장땡이기 때문이죠. 양도 많아서 앞으로 3년은 더 쓸 것 같음. 봄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니까 날이 더 풀리기 전에 빨리 사서 바르세요. 왕왕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