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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진짜! 벨기에 와플을 먹을 수 있는 디디스고프레(didi's gaufres)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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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진짜! 벨기에 와플을 먹을 수 있는 디디스고프레(didi's gaufres)

단미채미 2010. 4. 4. 22:53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빵, 와플이 맛있는 곳이라면 찾아가곤 합니다.
그러던 중 학교 근처에 진짜 벨기에 분이 만드시는 와플가게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갔어요.

홍익대학교 정문(홍문관)을 등지고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은 상태로- 신촌방향으로 걷다보면 나오는 곳이랍니다.
단, 가게 입구가 좁은 편이라서 아차! 하는 순간에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지금 사진을 보니, 맞은편에 반디모아 서점이 있네요~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디디스고프레! didi's gaufres!






가게 내부는 그리 넓지 않아요.


의자와 식탁이 보기보다 높아서 앉으면 다리가 껑충 들리는 정도에요!
그리고 이른 시간에 갔던 터라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말씀을 들어보니 take out 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와플 쪽 부분만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저는 리에쥬 벨지안 초콜렛 와플(\ 3,500) 과 케네디언(\ 5,000)원을 시켰답니다.  


위 사진이 케네디언 이에요. 바삭한 와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메이플 시럽이 뿌려져 있어서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었답니다. 아래의 화플보다는 바삭하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위의 와플은 리에쥬 벨지안 초콜렛 와플이구요. 달콤한 맛이 깊게 느껴져서 대만족! 와플 자체도 약간 묵직함이 느껴져서인지 하나만 먹어도 든든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게 밖에서 큰 메뉴판을 볼 수 있었어요. 미니 바닐라 와플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다음에 기회되면 먹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는 가격대가 너무 비싸지 않았고, 커피같은 경우에도 3,000원 부터 시작하는 등 다른 홍대의 가게들보다는 저렴하다고 느껴졌어요. 물론 맛도 좋았구요. 홍대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디디스고프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진짜 벨기에 와플! 디디스고프레 에서 만나보세요!